광주,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금의환향
스크롤 이동 상태바
광주,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금의환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성용·기보배·양학선·최은숙 환영식 참가

▲ 21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 등 광주출신 선수들이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답례를 하고 있다.

광주 출신 '2012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금의환양을 하여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21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기성용(23), 기보배(24·광주시청), 양학선(19·한국체대), 최은숙(27·광주 서구청)이 광주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 속에 금의환향했다.

광주 출신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자랑스런 광주의 얼굴들' 환영식에 참석해 광주 팬들을 만났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 등 광주출신 선수들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메달리스트들을 만나기 위해 광주시청을 찾은 수많은 팬들이 모여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 등 광주출신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광주시청 대회의실 팬들로 꽉 메웠다.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몰려 들어 시청 청사 로비를 가득 메웠고 1000여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회의실은 발디딜 틈 조차 없을 만큼 꽉 채워 인기를 실감했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 등을 휴대폰에 담은 모습이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환영식은 경과보고와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여 주는 영상이 상영 된 후 그 열기를 더해갔다.
그날의 감격을 되새길 수 있는 런던 올림픽에서의 활약상이 대형 화면을 통해 비춰지자 팬들은 경기 당시의 감동에 큰 소리를 지르며 감격을 되새겼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 등 선수와 가족들이 환영의 꽃다발을 받아 들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특히 팬들은 한국축구가 4강 진출할 수 있게 확정지은 기성용의 멋진 승부차기 영상장면이 나오자 팬들은 크게 열광을 하며 '기성용'을 연호했다.

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2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오늘 참석한 광주출신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며 "이들을 배출한 우리 광주가 자랑스럽다"고 말해 그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기보배 선수는 "광주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게 돼 기쁘고 광주 시민들께서 밤늦게까지 응원을 보내줘 2관왕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최은숙가 환영식장에서 행사의 프로그램을 살피며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은숙 선수는 "올림픽에서 메달 처음 획득했는데 영광스럽다"며 "국민들이 펜싱 경기에도 많은 성원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많은 관심과 응원속에서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학선 선수는 "광주에서 성원을 보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브라질 올림픽에서도 꼭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환영식을 마친 선수들은 2충 대회의실 앞과 시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팬사인회를 가져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의 싸인을 받기 위해 시청 1층 로비는 선수들을 기다리는 인파로 가득 메웠다.

이날 선수들을 만나러 와 기성용 선수의 사인을 받은 최모양(18)은 "올림픽의 영웅들에게 직접 싸인을 받고 또 메달을 받은 선수들이 광주 출신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 이른 아침부터 싸인를 받기 위해 줄을 섰지만 선수들을 만나보고 싸인까지 받으니 너무 좋다"며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 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기성용·양학선·최은숙 등이 강운태 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기보배와 최은숙은 각각 광주시청, 광주 서구청 소속이고 양학선과 기성용은 광주체고, 금호고를 졸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