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8. 2(목) 전주시 전동 버스정류장에서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까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를 체험하는 경청투어를 하였다.
이번 경청투어는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현장에서 고충과 의견을 듣고 체험하므로서 교통약자의 교통수단을 확대해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청투어가 끝난후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운영단체, 장애인단체, 대학교수, 버스업계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수혜자가 머리를 맞대고 폭넓은 의사교환을 하였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은 "장애인 콜택시가 부족하여 예약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콜택시 운영업체와 시․군 관계자들은 ”서비스 개선과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서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 건의가 많았다.
간담회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지역이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이다” 고 하면서 “중증장애인의 불편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교통수단을 대폭 확대하고, 운영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에서는 콜택시 대수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콜택시 우선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구입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2011년말 현재 27대인 저상버스는 2016년까지 시내버스 보유대수(822대)의 30%인 247대까지 확대하고, 37대인 장애인 콜택시는 2016년까지 1, 2급 장애인(28천명) 200명당 1대 수준인 142대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