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남동발전과 RPS 태양광 공동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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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남동발전과 RPS 태양광 공동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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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대표이사 최기혁, 이하 SDN)와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 이하 남동발전)이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건설 컨소시엄에 이어 다시 손을 맞잡고 국내 RPS 태양광시장 건설에 앞장선다.

SDN이 31일 남동발전 및 칸서스 자산운용주식회사와 국내 RPS 태양광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삼사는 동 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며, 남동발전은 지분투자, 건설사업관리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구매, 칸사스자산운용은 지분투자 및 재원조달 그리고 SDN은 태양광발전소 사업개발과 건설(EPC), 운영•유지보수(O&M)를 각각 수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연말까지 20MW급 공장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이미 SDN은 총 20MW 규모의 사업부지를 선정하여 구조검토 및 발전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였거나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SDN과 한국남동발전 컨소시엄은 한국 최초의 동유럽 진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인 불가리아 42MW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작년 12월부터 상업 운전 중에 있다. 특히, 동 해외프로젝트는 국내 기업의 태양광 에너지의 본토인 유럽 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생 관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 시장에도 이어져 국내의 새로운 태양광 정책인 RPS 태양광 시장의 부흥을 이끈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협약이 주목된다.

당초 정부 및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제도가 국내 태양광산업의 안정화 및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태양광 사업의 본토인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한 전세계의 경제 불황 및 세계 유수의 태양광 기업들의 연이은 파산 등으로 인한 그림자가 국내 태양광기업에도 여지없이 드리워졌다. 이에 지난 5월 정부는 현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2016년까지 계획된 1,200MW 태양광 의무량을 2015년까지인 4년으로 축소하는 압축 지원책을 발표했고 이를 골자로 입법예고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정부의 태양광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시행사들은 경제 위기로 인한 금융조달의 어려움 및 새로운 정책 이행 절차의 미숙 등의 이유로 프로젝트 개발의 난항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급의무자인 발전사들 역시 연간 의무공급량의 증가로 인해 의무량 달성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이와 같은 태양광산업 침체 상황에서, 발전자회사와 태양광 전문기업의 협약은 국내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협약 규모가 2015년까지 100MW 규모에 달하여 태양광발전소 설치 의무량 1200MW의 10%에 육박하는 점은 RPS 제도의 원활한 이행과 정착에 도화선이 될 것이다.

더불어 금번 공동협약을 통한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례는 RPS 제도 이행에 고충을 토로하는 상당수의 시행사에게 “시행사-발전자회사-금융사”의 협력 모델이라는 해법을 제시하여 국내 태양광산업의 부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SDN관계자는 “이번 태양광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RPS 태양광발전소 건설시장의 20% M/S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안정된 국내사업을 바탕으로 해외프로젝트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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