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도 에비누마 선수 ‘진 시합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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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도 에비누마 선수 ‘진 시합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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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당당하게 ‘동메달 기쁘다’며 불만표출 않아

남자 유도 66kg급의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海老沼匡)’선수와 조준호 선수가 29일 준준결승에서 이례적인 판정 번복 사태에 말려들어 불과 1, 2분 사이에 승자가 조준호 선수에서 에비누마 선수로 바뀌었다.

▲ 한국의 조준호(오른쪽)와 일본의 에비누바 마사시 선수
이번 판정 번복이라는 이례적인 사건에 대해 당사자인 ‘에비누바 마사시’선수는 “여러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면서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않았지만 “진 시합이라고 생각했다. 관객의 부추김이 있어서 이길 수가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더더욱 금메달에 대한 생각이 강해졌다고 하면서 “힘이 부족해 죄송한 기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경기가 끝나고 조준호 선수와 에비누바 마사시 선수는 모두 동메달을 획득한 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은 두 선수에게 질문이 잇따르자 “심판이 판정한 것에 할 말은 없다”며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처음에는 화를 냈다는 조준호도 바로 다음 시합에 기분을 집중시켰다. 패자 부활전에서 이기고 올라가 3위 결정전에서는 다시 판정으로 승패가 결정됐다. 이번에는 3-0으로 동메달이 결정되자 양손의 주먹을 높이 치켜들고 코치와 함께 통곡했다. “동이라도 기쁘다. 그것이 무엇이라도 받아들인다”며 떳떳해했다.

한편, 일본 시노하라 신이치(篠原信一)남자 감독은 “(국제유도연맹은) 현재 상태로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선수에게 영향을 주는 제도가 어떨지......”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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