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 자유형 결승서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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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400 자유형 결승서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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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는 불발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됐던 박태환(23, SK텔레콤)이 판정 번복으로 결승 무대에 올라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9일 새벽 3시 50 분(한국시간)쯤 시작한 결승전에서 3분42초06으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의 쑨양(3분40초14)에게 아깝게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쑨양은 이날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28일(현지시각) 오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으나 출발 신호 전에 몸을 움직였다는 불명확한 이유로 ‘실격(DSQ, Disqualified)’ 처리돼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이 좌절될 뻔했다.

 
안종택 경영대표팀 감독은 규정에 따라 경기 후 30분이 지나기 전에 바로 국제수영연맹(FINA)에 1차 이의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2차 이의신청을 해서 비디오 판독까지 한 결과 FINA는 박태환의 출발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FINA는 박태환이 약간 어깨를 움직인듯했으나 고의성이 없는 습관성이라는 판단아래 문제없음을 최종 결론을 냈다.

한편, 국제수영연맹이 1차 판정 결론을 뒤집은 것은 2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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