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다큐·바닷가 소리 더해 입체적 관람 구성
5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 운영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지역 바다와 계절 먹거리를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기획전시 ‘바다, 봄, 여름 그리고 미각’ 일러스트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제3회 남동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로, 남동구의 바다와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배경으로 한 제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친숙한 일러스트 콘텐츠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남동문화재단이 지난 2024년 제작한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에 수록된 봄·여름 식재료와 음식 일러스트 36점이 활용된다.
갑오징어와 광어, 도다리, 바지락, 주꾸미, 민어, 우럭, 참돔 등 지역의 대표 제철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음식들이 그림으로 표현돼 관람객들에게 지역 식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계절의 감각과 지역의 기억, 삶의 정서를 담은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봄과 여름의 바다 식재료를 주제별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남동구의 식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꾸몄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들이 직접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상시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실제 어시장의 풍경과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다.
또 연수문화재단 ‘아트플러그 연수’ 입주작가 김민정 작가가 기록한 바닷가 소리를 배경음으로 활용해 시각뿐 아니라 청각까지 어우러진 몰입형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전시는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기억과 정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일러스트와 상인 이야기, 바다의 소리를 함께 담아 지역 식문화의 현장성과 감각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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