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사망에 아들이 무슨 생일 축하냐?' 불만 불거져 나와
북한 김정은의 생일날인 지난 8일 전후로 당초 예정됐던 3일간의 연휴를 전격취소하고 대신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10일치의 식량을 배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인도지원을 전개하고 있는 불교계의 비정부 조직인 '좋은 벗들'은 18일 뉴스레터를 통해 북한 김정은의 생일로 알려진 지난 8일 생일 연휴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생일 연휴 취소의 가장 큰 이유는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했는데 '아들이 무슨 생일을 성대하게 축하하겠느냐" 등의 의견이 불거져 나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대신 지난 5일 함격북도 회령에서는 10일치의 식량이 베급됐다고 한다. 회령에서 배급이 이뤄진 것은 지난 12월 13일 이후 처음이며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환영했다.
한편, 최근 북한에 있는 시장에서는 중국 위안화(元)를 사용한 사람을 공안 당국이 체포하는 등 외화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평양에서는 천 달러 이상의 외화를 예금해야만 발행되는 카드의 사용이 허가됐고 당 간부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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