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의 그늘에 '북한 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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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의 그늘에 '북한 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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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북한 핵의 보유가 현실로 드러나면서 한반도 초토화 위기가 민심을 불안케하고 있다. 그동안 설과 소문으로만 떠돌던 한반도 ‘2003년 핵위기’설이 현실화되고 있다.

북한은 한 술 더 떠 핵 동결 조치해제를 선언하면서 “미국의 강요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식대로 살겠다”며 “세월이 흐르고 정세가 격변해도 우리는 제정신을 가지고 제 힘으로 제식으로 살아 나간다”고 밝힘으로써 김대중 정권의 대북 퍼주기와 햇볕정책이 한낱 헛된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북한 핵무기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첫째, 북한 핵의 재가동은 남북 관계의 경색을 의미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다.

김대중 정권은 그동안 대북 퍼주기와 화해.협력 정책으로 북한의 핵 개발 의혹이 사라졌으며 진정한 남-북 평화관계의 정책이 가능해졌다고 요란한 홍보를 했으며 김대중 정권의 아류인 노무현 후보는 TV토론에 나와 대북 강경책은 비난하며 대북 유화책을 거듭 주장했다. 그런데도 북한은 앞에선 웃으면서 뒤에선 칼을 가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이는 김대중정권과 노무현 후보의 대북 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보를 담보로 김정일과 ‘더러운 거래’를 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의 의지도 단호하다. 특히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하는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미국측의 경고와 단호한 의지를 모를 리 없는 북한이 이에 정면 도전했다는 것은 결국 한반도를 무대로 한 ‘핵공갈과 도박’을 벌이겠다는 속셈으로 자칫하면 한반도가 핵전쟁의 공포에 휩싸일 처지에 놓였다.

둘째,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후보가 주장하는 북한에 대한 현금 지급이 핵개발과 직결됐고 이것이 우리 안보에 치명타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후보의 대북 현금지원으로 가속화한 김정일 정권의 핵개발이 단순한 ‘자위’를 위한 핵무기에 머문 것이 아니라 대량 살상무기의 수출로까지 이어졌다. 최근 예멘에 스커드 미사일 부품을 싣고 가던 북한 선박의 나포로 대북 현금 지급이 핵을 포함한 대량 살상 무기의 개발과 수출로 이어지고 있음이 명확하게 입증됐다. 결국 대북 현금지원 등 햇볕 정책이 북한에겐 핵을 비롯한 대량 살상무기의 개발과 수출의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결국 우리의 안보에 치명타란 ‘브멜랑’으로 돌아왔음을 인식하고 대북 정책을 제고해야 한다.

 

 
   
  ^^^▲ 연합뉴스^^^  
 

셋째, 핵 시설 재가동은 남북관계의 경색을 가져오면서 전쟁 위협으로 직결되는데 문제는 이 전쟁이 한민족의 파멸과 죽음을 의미한다.

이제 노무현 후보는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이 핵시설 재가동이란 결과를 낳았으며 이것이 앞으로 남북관계의 경색을 가져오면서 전쟁위협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시인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도 노무현 후보는 정몽준씨와 정책 조율로 대북정책에 대한 불안감을 줄였다는 말장난만 벌이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는 것 처럼 정몽준씨와의 야합으로 햇볕정책과 대북 핵제제에 대한 현정권의 실정과 노무현씨의 대북정책의 한계를 가릴순 없다. 왜냐하면 핵은 한민족의 파멸과 죽음을 의미하는 민족생존권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결코 더러운 야합의 흥정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넷째, 이러한 점에서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후보의 안보관 내지는 대북관이 북한에 의해 수용되기 보다는 계속 악용될 소지기 크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후보의 안보관과 대북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차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런면에서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면 그가 가진 안보관과 대북관이 북한에 의해 또 다시 악용될 소지가 높다. 이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노후보의 안보관과 대북관이 크게 경직되거나 잘못됐다는 것만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이를 북한이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것이다.

북한이 노후보의 대북관과 안보관을 남-북협력과 진정한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크게 나무랄수 없는 것이지만 문제는 북한이 이를 악용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노후보는 지금부터라도 북한을 바로 알고 바로 행동할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만이 노후보의 대북관과 안보관이 악용당하지 않는 길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핵시설 재가동에 따른 전쟁 위협이 이미 노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수도의 이전과 뭉쳐져 바로 수도권의 궤멸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북한이 만드는 평화의 댐이 서울을 물바다로 만든다는 우려로 수도권이 대위기설에 휩싸였던 때를 기억한다. 북한의 호전성 카드는 항상 수도권의 민심을 동요시켰는데, 이번에 북한이 밝힌 핵시설 재가동 위협은 또 한번 수도권을 흔들고 있다. 가뜩이나 수도를 대전으로 옮기느니 어쩌느니 하는 바람에 수도권 집값과 땅값 폭락이다 수도권 공동화다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터진 북한의 핵카드는 자칫 수도권 민심을 돌이킬수 없는 곳으로 몰고갈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서둘러 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황폐화’에 이은 ‘수도권 궤멸’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섯째, 당장 착공을 눈앞에 둔 개성공단 개발사업과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제협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관련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남북관계가 여러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었고 남북경협은 이런 흔들림 속에서 진행되면서 웬만한 일은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내성을 길러왔지만 이번에는 워낙 사안이 중대한 만큼 파장이 쉽게 수그러 들지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곱째, 국민들이 아직도 대북관계를 냉철한 이성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아직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김정일 정권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햇볕정책’의 그림자엔 ‘북한 핵’이 숨어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제 남북관계는 핵위기로 갈 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평화의 길을 열 것인가의 기로에 놓여있다. 노무현과 민주당정권은 절대 핵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퍼주기’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김정일 정권을 지원한 결과가 고작 비밀핵개발과 미사일 수출, 그리고 그나마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아 있던 제네바 핵합의의 파기란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DJ식 햇볕’ 주창자인 노무현후보는 북한을 자극하면 안보가 불안해진다는 논리를 펴고 있지만 이는 명백한 사실관계를 제쳐 놓은 채 무턱대고 북한을 감싸기만 하는 것은 맹목적인 단견에 불과하고 오히려 위기를 부추길 뿐이다. 국민들은 ‘북한 핵’으로 햇볕의 실체가 드러났음을 자각하고 과연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결정해야한다. 왜냐햐면 북한핵은 민족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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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코리아 2002-12-16 20:10:05
각계각층 노무현 지지 봇물 터지듯..


대통령 선거일을 불과 3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공개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IT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기술사 벤처기업인 등 IT관련 전문가 1014명은 16일 "우리는 디지털 대통령을 원한다"며 노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수도권 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 역시 이날 젊은이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노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IT전문가들은 오전 10시 민주당사에서 "월드컵 4강 신화처럼 우리 IT분야 종사자 120만명이 함께 나서면 꿈과 희망은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정보통신 일등국가"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갈 것을 기원한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카톨릭대 총학생회장 정연갑씨 등 수도권 지역 5개 대학 총학생 회장(권승조-수원대, 김무영-한국방송통신대. 정해송-한양대 서울, 윤오일-한양대 안산)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제 시대는 탈권위주의를 바라고 있고, 역사는 흠없는 대통령을 기록하고자 하며, 국민은 낡은 정치의 청산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대적 소명이 부합하는 후보는 권위주의적이고 흠집투성이며 낡은 정치의 표본인 후보가 아니라 바로 노무현 후보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전, 충남지역에서도 노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송승의(충남대), 유행렬(충북대), 성현수(과기대)씨 등 대전, 충남지역 대학 전현직 총학생 회장단 및 청년유권자 5천인은 이날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희망의 21세기 국민통합과 남북의 평화를 기반으로 민족의 번영을 이끌어 갈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할 각오"라며 노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노무현 후보 지지선언 일지

11월 11일
○ 전국교수모임(상임공동대표 이종오 계명대 교수) 소속 회원 200여명

11월 21일
○ 윤영규 前 전교조 위원장, 하원준 도시철도 연맹위원장 등 전현직 노조 3천인
○ 정해숙 前 전교조 위원장, 고은광순 대한 여한의사협회 부회장, 시인 김정란씨 등 여성계인사 2002명
○ 노동선 교수 등 "4050 생활정책 자문단" 406인
○ 강신동, 김건동 등 치과의사 "노무현과 정치개혁을 지지하는 모임" 203인
○ 작가 신경림, 가수 이은미씨 등 문화예술인 150인
○ 고승호 변리사 등 장애인 청년지도자 200인

11월 22일
○ 고영구 변호사 등 변호사 161인
○ 소설가 김성종 씨 등 부산지역 문화예술인 128인
○ 허진호 변호사, 최충언 의사 등 부산지역 전문가 198인
○ 주재호 씨 등 부산지역 개인택시기사 대표 600여명
○ 김종삼 한의사 등 부산지역 386 세대 대표 700여명
○ 허성관 교수 등 부산지역 대학교수 1,100여명과 목회자 1천인

11월 28일
○ 박홍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한농연), 박병규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 등 농업계 인사 100여명

12월 4일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일대 주민 150여명
○ 이기택 前 민주당 총재
○ 가수 신해철

12월 6일
○ 김종원 부산 북구의회 구의원, 주철주, 박정창 전 양산시 초대의원 등 40여명
○ 김재천 前 국회의원, 정만규 前 사천시장 등 경남도내 전현직 의원 73인

12월 10일
○ 박건우 前 경남도의원 등 경남 양산지역 각계 지도자 40여명

12월 11일
○ 충북 서원대 김경원 교수 등 종교계, 학계 176인
○ 안준노 한국노총 상임부의장 등 한국노총 부산지역 102개 노조위원장

12월 12일
○ 홍양자 이대 체육과학대학장, 김준협 前서울신탁은행장, 최일섭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혜영 성신여대 식품영향학과 교수, 이기택 前 대한치과의사 협회장, 유준규 국제무역자문소장, 장정수 前평통뉴욕협의회장, 이정호 대한의협 대외협력위원, 변경섭 前통일부국장, 장청수 한국정책개발원장, 류건 前교보실업대표, 김용빈 前문화방송기획조정실장, 박성관 前경남신문대표, 나기정 前청주시장, 김정훈 미롱아일랜드 컨서버터리 음대 이사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 70여명
○ 前 한나라당 대전시지부장․개혁국민정당 김원웅 의원 및 김연수 대전민변회장 등 대전, 충남북 유권자 5,500인
○ 前 대구시 남구청장, 대구시장 후보 이재용

12월 13일
○ 이철희 前 전국약사회 부회장 등 부산․경남․울산지역 약사 410인
○ 정홍정 前 해운대구 구의회 의장 등 부산 해운대구, 기장군 전․현직 구의원 15인
○ 박찬석 前 경북대 총장, 이효태 前 경일대 총장, 정관 前 대구교대 총장
○ 랩가수 조PD
○ 채형균 미국의사 등 해외동포 1306인
○ 정동호 前 안동시장 등 경북지역 前 단체장 4인

12월 14일
○ 대구경

흐햏햏 2002-12-16 05:22:48
조선일보 보다가 머리 식히고 싶을 때, 뉴스타운 보지요.
뉴스타운 보다가 획 돌고 싶을 때, 독립신문 보지요.
조선일보, 뉴스타운, 독립신문 열심히 보면 자랑스런 우익 꼴통 되지요.
손 쓸 수도 없지요. ㅋㅋㅋ. 너희에게 주고 싶은 건 오직 ㅗ 뿐...

조선=뉴스타운=독립신문
후발 독립 신문에게 뉴스타운 따라잡히다. 뉴스타운의 경쟁자는
독립신문, 독립신문의 후원자는 조선일보...
독립신문의 기사는 월간 조선에서 짤린 완전 꼴통 찌라시 기사... ㅋㅋㅋ.

주간조선 2002-12-16 00:39:33
[비상걸린 이회창] ‘부산 갈매기’ 어디로?
주간조선, 2002/12/16 오전 12:26:30
[비상걸린 이회창] ‘부산 갈매기’ 어디로?
“단일화 때 멋있었다”盧 지지율 30%대로… 李와 격차 좁혀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부산·경남은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의 ‘단풍(單風)’이 강하게 부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단일화 이전 20% 내외에 머물던 민주당 노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30%까지 급상승했고 지지율 60% 이상을 달리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50% 밑으로 떨어져 ‘절대 우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유권자 570만여명,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이 지역의 민심은 대선의 중요한 풍향계다. 노 후보가 1995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얻었던 37%대의 득표를 한다면 전국적 판세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11월27일 부산유세에 나선 이회창 후보가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양당은 모두 11월 27일 후보 등록을 마치자마자 당초 일정을 바꿔 이 지역에서 먼저 유세를 벌였고 상황이 심상찮게 전개된다고 판단한 이 후보 진영은 12월 1일 다시 부산을 찾았다. 노 후보도 11월 30일 부산을 다시 찾아 경남 지역 순회 유세를 시작했다.

이 지역의 ‘단풍’은 주로 젊은층에서 불고 있다. 11월 27일 부산 동래구 부산대역 앞에서 만난 대학생 최(崔)모(23)씨는 “노무현 후보는 종로에서 국회의원 잘 하다가 부산 내려와서 떨어지고 국민경선에서 뽑혔는데도 자꾸 시비거니까 단일화 수용해서 후보 안 됐습니꺼. 화끈하다 아입니꺼”라면서 “주변 사람들 생각이 다 똑같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20~30대 유권자들은 총 유권자의 46.8%에 달한다. 노 후보의 최근 지지도 급상승은 이들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40대 이상의 표심(票心)은 아직 견고해 보였다. 부산 서면에서 개인의원을 운영한다는 조(趙)모(57)씨는 단일화 이후의 민심 변화에 대해 묻자 대뜸 “단일화가 무슨 XX병이냐”면서 “노무현이 지금까지 부산에서 어떤 짓을 해왔는지 얼라들(젊은 사람들이라는 뜻) 빼놓고는 다 안다”고 말했다. 지난 번 대선에서 이인제(李仁濟) 후보를 찍었다는 택시기사 이(李)모(44)씨도 노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30%라니, 어디서 조사했는지 모르지만 나는 노무현 지지한다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면서 “지난 번에는 이회창 아들들 군대 안 보낸 것 때문에 정이 뚝 떨어졌지만 지금은 민주당이 군대 얘기를 자꾸해서 오히려 열 받는다”고 했다.

그렇지만 노 후보의 상승세는 세대에 관계없이 이 지역 사람들의 중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鄭)모(45·여)씨는 “손님들 열 명 중 서넛은 노무현 후보 얘기를 하대예”라면서 “이회창이 밀리는 것 아입니꺼?”라고 되묻기도 했고 동사무소 공무원이라는 이(李)모(43)씨는 “노무현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노무현도 불안해 보이지만 이회창은 우리 정서와 너무 안맞아 찍으려고 해도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이 후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들린다. 서면시장에서 청과점을 운영하는 김모(55)씨는 지지 후보를 묻자 대뜸 “나는 장세동(張世東)이 찍을끼요”라고 했다. “왜 장세동이냐”고 묻자 “아들 둘이나 군대 안 보내고, 110평짜리 빌라 세 채에서 살고, 며느리 원정 출산 시키고, 마누라는 하늘이 두쪽 나도 정권잡아야 한다 카고…”라며 이 후보를 비판한 후 “하도 신경질이 나니까 하는 소리지, 장세동이를 진짜 찍기야 하겠소?”라고 말했다.

지금 부산에는 의외로 장세동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정몽준을 찍으려 했는데 이제 찍을 사람이 없다거나, 심지어 투표를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있다. ‘이회창 후보가 싫기는 한데 찍긴 찍어야 할까’하는 일종의 강박관념과 이에 도전하는 노무현 바람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한나라·민주 양당은 모두 이같은 심리를 자기쪽으로 돌려놓기 위해 기를 쓰고 매달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노 후보 지지율이 90%, 이 후보 지지율은 2%에 그친다”고 강조하며 지역정서를 자극하려 하고 있고, 민주당은 이 지역에 내거는 각종 플래카드에 ‘민주당’은 뺀 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부산선대위’라고만 적는 식으로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숨기고 있다. 노 후보의 모교 부산상고 동창회도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태경(尹泰慶)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사무부처장은 “증시(證市)에서 호재는 미리 반영되고 정작 발표하면 주가가 오히려 내리듯이 단일화 바람은 이내 잦아질 것”이라면서 “이 후보가 최소한 60%대 후반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부산 국민참여운동본부 사무처의 한 간

전쟁? 2002-12-15 23:29:23
노무현 되면 전쟁나는 이유(펀글)

앞으로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누가 전쟁을 일으킬까?
북한보다는 미국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미국이 이번에 북한 미사일수송선을 나포한 후, 일갈했다.
"대량살상무기에는 핵무기로 공격"
"북한 태도여하에 따라 선제공격도 검토중"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면 북한은 물론 철저히 파멸된다.
그러나 남한도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최소한 천만명이 죽고, 다수의 산업시설, 주택,문화시설이 파괴된다.
수도권은 폐허로 변한다고 봐야한다.
지하방공호에 숨어서 목숨을 부지한 사람들도 각종 질병과 후유증에 시달린다.
한마디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참혹한 모습으로 변하고,
경제적으로 다시는 재기가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

물론 미국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북한이 미국까지 도달하는 탄도탄을 개발,배치하거나, 혹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미국에 테러를 가하는 등 전쟁의 명분이 생겼을 경우다.
또한 그렇다고 해도 무조건 전쟁을 하지는 않는다.

93년 미국의 클린턴이 북한을 치기 위하여 모든 전쟁준비를 완료하였으나.
클린턴은 동맹국 한국의 피해가 너무 커서 도저히 전쟁을 하지 못했던 것이고,
북한에 몇 년간 질질 끌려다니다가 각종 지원을 하기로 하고
제네바 협정을 맺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한국이 너무 불쌍해서 한국사정을 봐준 것이다.

부시 역시 마찬가지다.
이라크 보다는 북한을 쳐야된다는 여론이 많지만,
북한은 사정이 다르다고 하면서 어떡하든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었다.

사실 클린턴에 비하면 부시는 전쟁광이라 할 정도로 전쟁을 하고싶어
안달하는 것처럼 보인다. 군수업자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건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렇게 전쟁 좋아하는 부시가 북한을 선제공격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하고있는 것이다.
한국으로서는 북한을 치지 않는 부시가 고맙기 짝이 없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한국이 괘씸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한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막대한 비용을 써가며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훈련 중에 실수로 사고가 났다해서 한국이 이럴 수가 있는가?

엄청난 굉음과 지축이 울리는 진동을 수반하면서 시속 5km의 속도로 극도로 느리게 전진하던 탱크가 여중생 두명을 아주 천천히 치어서 죽였다.
한국사람들은 운전병이 살짝 브레이크만 밟았으면 죽이지 않을 수 있었다고 분개한다. 그러나 미국측은 통신이 되지 않아 앞이 안보이는 운전병이 브레이크를 밟지 못했다고 하며, 여중생들이 걸음걸이만 조금만 빨리 했으면 죽지않았을텐데, 전혀 피하지 않았던 여중생들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어찌되었던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미국과 한국 모두 인정한다.
그런데 한국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미국은 왜 그러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법체계가 한국과 미국이 전혀 다르기 때문인데, 한국은 인명피해가 났다면 고의성이 없어도 경량의 실형을 살린다. 즉 결과를 중시한다.
그러나 미국은 고의성 여부, 즉 동기를 더 중시한다.
또한 배심원 제도가 있어서 배심원들이 피고의 진실성을 인정하면, 무죄를 선언해버리기 때문에 재판장도 경량의 징역을 살릴 수가 없다. 즉 미국은 사람이 죽었을 경우, 무거운 실형이거나 무죄거나, 극과 극, 둘중의 하나로 중간이 없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강도가 들어서 격투끝에 강도를 죽였다하자.
한국은 정당방위를 인정하지만,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징역을 산다.
죽이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죽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정당방위라면 무조건 무죄다.
백인 아내를 살인한 O.J.심슨이 무죄방면되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측은 한국의 법체계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인명피해가 났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여 2억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추모비도 세워주었다.
또한 미군사령관이 사과하고, 미국무부장관이 사과하고, 미국방부 장관이 사과하고, 주한대사를 통하여 대통령이 사과하고, 아미티지 국무부차관을 통하여 대통령이 또한번 사과했으며, 김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3번째로 사과했다.

그런데도 반미시위는 그칠 줄을 모르고, 갈수록 도가 더해간다.
백악관까지 찾아가질 않나, 미국시민인 재미교포들까지 부시보고 직접사과하라고 난리들이다. 한국 사람들은 부시가 무릎을 꿇고 두손 모아 싹싹 빌어야만 직성이 풀릴 듯 싶다. 또한 미국의 법체계를 바꾸어 미군병사들을 징역살려야만 미국을 용서할 모

가라사대 2002-12-15 21:56:59
먼 소리긴 노통세상은 바람만 불다 지나갈거란 야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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