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임 100일, 북한 순항미사일 2발 발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 대통령 취임 100일, 북한 순항미사일 2발 발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평양 서쪽 평안남도 온천에서 2발 발사
2017년 6월 8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 조선중앙통신 KCNA 유튜브
2017년 6월 8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 조선중앙통신 KCNA 유튜브

북한은 17일 새벽 서해안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하는 날이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는 지난 65일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2개월 만의 일이다. 군 관계자는 평양 서쪽 평안남도 온천에서 2발 발사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군은 비거리 등 세부 사항을 분석하고 있다.

한미 양군은 오는 22일부터 합동군사훈련을 약 4년 만에 규모를 제대로 키워 실시할 예정이어서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이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한미 양군은 16일부터 사전 훈련을 시작했고, 북한이 이에 대한 반발 행위 맞불 발사 형식으로 보인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로 발사가 금지되어 있다. 국제사회의 반발이 적은 순항미사일 발사로 한미의 행보를 살펴보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순항미사일은 저고도를 비행하면서 탄비가 어려운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7일 보수성향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연설에서 북한이 실질적으로 비핵화 협상에 응할 경우, 지원 계획을 공개했으나, 북한은 직후 군사적 도발에 나서 당분간 윤 정권과 대화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