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항공 당국은 14일(현지시간) 사우디 정부가 당국의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항공사에 영공 통과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사우디 당국은 결정에 대해 “3대륙을 연결하는 국제 허브 공항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위를 굳히고, 국제선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앞서 사우디가 근처 이스라엘 항공사에 자유로운 영공 통과를 인정하고, 이슬람교 성지 메카에서 매년 행해지는 하지에 참가하는 이슬람교도를 위해 이스라엘 직행 전세편 취항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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