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주도 ‘쿼드’ 맞대응 남태평양 등 8개국 방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미국 주도 ‘쿼드’ 맞대응 남태평양 등 8개국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솔로몬제도-중국 안보협정, 솔로몬에 중국군파견 혹은 중국함선 기항
- 피지, 중국-태평양 섬나라 외상회의 개최 예정
- 시진핑 지도부, 호주 가까운 섬나라와 관계 강화에 온 힘
사진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 중국은 솔로몬제도에서는 지난 4월에 체결을 한 안전보장협정에 대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3월에 유출된 협정 초안에는 솔로몬에 대한 중국군 파견이나 중국 함선 기항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미국과 일본, 호주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유튜브 캡처
사진 :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 중국은 솔로몬제도에서는 지난 4월에 체결을 한 안전보장협정에 대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3월에 유출된 협정 초안에는 솔로몬에 대한 중국군 파견이나 중국 함선 기항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미국과 일본, 호주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유튜브 캡처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이 오는 26일부터 64일까지 솔로몬 제도(Solomon Islands)와 키리바시(Kiribati), 피지(Fiji) 등 태평양 섬나라 7개국과 동티모르 등 8개국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해양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차원의 중국의 8개국 방문으로 보인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안보협력체이다. 중국포위망의 일환이다.

중국은 솔로몬제도에서는 지난 4월에 체결을 한 안전보장협정에 대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3월에 유출된 협정 초안에는 솔로몬에 대한 중국군 파견이나 중국 함선 기항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미국과 일본, 호주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 피지에서 2번째가 되는 중국-태평양 섬나라 외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미크로네시아와 온라인 협도 잡혀 있다.

와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에서 각국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쌓고, 각 분야 에서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평양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시진핑 지도부는 대중(對中)압력을 강하게 하고 있는 호주를 겨냥, 호주에 매우 가까운 남태평양 섬나라 등과의 관계 강화에 힘을 써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