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 일본 등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커트 캠벨(Kurt Campbell) 인도태평양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일본 등과 연계, 태평양 국가들에 관여하는 구상을 다음 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에 다자간 대항하려는 의도이다.
미국 싱크탱크의 한 행사에 참가한 캠벨 조정관은 “태평양은 전략적으로 지극히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싶다”고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열러있고 건전하고 생산적이며 강압적이지 않은 태평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태평양제도포럼(PIF) 회원국 요구에 맞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 역내 각국과 양자 간에 어업협정 및 불법조업 단속, 불발탄 제거, 기후변화 대책 외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해양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일컫는 해양상황파악(MDA, Maritime domain awareness)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같은 대처를 유지국과 함께 실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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