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존폐 기로에 네이버에서도 “퇴출”
뉴스타운 존폐 기로에 네이버에서도 “퇴출”
  • 조우석 주필(평론가)
  • 승인 2020.11.1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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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석 칼럼

지난 7월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무려 50만 명이 다 되는 뉴스타운TV 채널의 수익 창출을 정지시켰다는 것을 여러분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뉴스타운TV 서브채널인 구독자 7천명 밖에 안되는 뉴스타운TV2 채널도 유튜브 측은 지난 10월부터 수익 창출을 정지시켰습니다. 유튜브에서 뉴스타운TV의 채널을 정지시킨 이유가 말도 안됩니다. 이른바 유해성 콘텐츠라는 것이다.

또는 증오성 콘텐츠이기 때문이며, 폭력 또는 증오를 조장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맞는 소리가 아니라는 걸 여러분이 다 아실 것입니다. 수많은 유튜브 채널이 있지만 애국적인, 너무도 애국적인 방송이 뉴스채널 아닙니까? 왜 이런 탄압을 유튜브 측이 앞장 서서 벌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유튜브에서는 채널이 정지가 되면 1달 뒤에 재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스타운TV 채널에 대하여 지난 8월 16일 재신청을 했지만, 현재 까지 아무런 연락이나 통보도 없는 상태입니다. 뉴스타운 죽으라는 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구글코리아에서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통해서 뉴스타운TV는 대한민국에 등록된 언론 매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종북, 좌파들을 비판하서나, 종북, 좌파들로 부터 왜곡된 한국의 현대사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린 것 뿐 이지, 어느 개인이나 단체를 증오 비하 하거나 폭력을 조장한 적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재신청 검토가 늦어지고 있다는 말 뿐입니다.

그런데 유튜브의 탄압에 이어 지난 13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사무국에서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기준으로 뉴스타운과의 제휴를 종료한다는 통보를 보내 왔습니다. 이 또한 청전벽력이고, 엎친데 덮친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국내 포탈사이트 1위인 네이버에서 네이버 뉴스에 입점할 수 있는 언론사들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즉,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평가에 따라서 선택된 언론사들의 기사만 네이버에 노출되거나 검색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가는 3단계로 평가를 하는데 네이버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뉴스콘텐츠 제휴, 이게 가장 윗길입니다. 중앙언론사들이 대상이 되겠지요? 그리고 뉴스스탠드제휴가 있는데, 아무런 금전적 대가 없이, 네이버 뉴스 이용자가 검색 했을 때 노출이 되는 뉴스검색 제휴입니다. 뉴스타운은 그도 저도 아니고 가장 낮은 단계인 뉴스검색 제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네이버 뉴스에서 검색을 하면 뉴스타운의 기사를 보실 수 있었는데, 그것마저 안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뉴스에서 검색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를 일반 시청자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국민들은 그것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 기업체나 관공서 그리고 지자체들은 다릅니다. 기업체나 관공서들은 네이버의 이용자가 가장 많기 때문에 네이버 뉴스에서 검색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고 광고를 배정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빈약했던 뉴스타운 광고 수익을 아예 목 조르자는 겁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뉴스타운이 창간된 건 지난 2000년도입니다. 오래된 관록의 매체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정부의 핍박에도 꿋꿋하게 활동해 오던 뉴스타운이 유튜브에 이어 네이버에서까지 퇴출이 되어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됩니다. 일단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생각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뉴스타운 시청자분들이 한 가지 해주실 것이 있습니다. 뉴스타운 기사들을 시청자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활동하는 카페 등에 뉴스타운 기사들을 많이 공유를 시켜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뉴스타운이 겪고 있는 이 힘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뉴스타운 시청자분들과 함께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 이 글은 16일 오후에 방송된 '뉴스타운 존폐 기로에 네이버에서도 “퇴출”'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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