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부르주아 야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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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dence : 타락, 부패

북한의 김정은은 '진보적'일까, '보수적'일까, 아니면 '중도적'일까?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엿장수 가위 마음대로,' 그때 그때에 따라, 마음 내키는대로 보수와 진보를 오가고 있는 '줏대 없는 놈'일 뿐이다.

New York Post의 기사 하나가 눈길을 끈다. 김정은의 세대는 진보가 어울린다. North Korean dictator Kim Jong Un has ordered pet dogs to be confiscated in the country’s capital.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은 애완용 개들(한국에서는 반려개/또는 아기 취급)을 그 나라의 수도에서 모두 징발하게 명령했다.

Saying the pooches represent Western “decadence’’ — (개 주인의 생각을 무시하고) 잡종개는 서유럽문화의 타락이라고 말하는데, but their owners Fido fear is really headed for someone’s dinner table. 그런 개 주인들이 갖는 Fido(신용있다는 이름) 개의 두려움은 다른 사람들의 식탁에 올려질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김정은은 게다가 이런 말을 덧붙였다. They were part of “a ‘tainted’ trend by bourgeois ideology." 그것들은 자본주의 이념에 의한 얼룩질 동향 가운데 하나이다. 자신은 가장 자본주의적 삶을 즐기면서 주민들은 원시인처럼 살도록 강요하는 김정은, 그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원시인(아니 야만인)일 뿐이다.

오늘의 영어 '타락 (decadence)'은 de(아래로)라는 접두어에 cadere(떨어지다)를 합한 낱말이다. '정상의 위치에서 비정상의 자리로 떨어진다'는 긴 뜻을 가졌다. 그리고 decadence는 문학의 장르인 decadent과 같은 뿌리이다.

유럽이 그리스도교와 함께 모든 것은 꽃 필 때, '어깃장'을 놓으면 퇴폐 문화(특히 문학)를 좇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이 바로 decadent이다.

한국이 잘 살게 되니 동성, 양성 등 괴상한 주장을 하면서 정치인들도 편을 드는 데까당 문화가 한국의 문화를 흔들고 있다.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의 도덕적 타락은 상상을 초월한단다. 문화의 중심이어야 할 대학가가 '유흥가'가 된지 오래다.

김정은은 애완견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원시인이면서 서양 문화를 decadence라고 하는데, 그 원시인을 '지존'으로 삼는 사람들은 퇴폐의 길을 걷고 있다. The decadence of morals is terrible for Korea. 도덕적 퇴폐는 한국을 위해 고약하다.

성경에는 decadence라는 낱말은 없고 그것와 같은 뿌리인 decay는 이렇게 쓰인다. A wife of noble character is her husband’s crown, but a disgraceful wife is like decay in his bones. 고상한 인품의 아내는 그녀의 남편의 면류관이나 천한 아내는 그의 뼈를 썩게 한다. (Proverbs / 잠언 12:4)

어린 중학생이 못씁짓을 할 때 그들에게 물었다. Where did you learn decadence you have done? 너희들이 저지른 못된 짓은 어디서 배웠니? 그 답은 뻔하다. From you guys(당신들로부터요)

어른들은 아이들을 이렇게 가르쳐야 한다. I do not want you decadence and emptiness, confusion. 나는 너희들이 퇴폐하고 공허하며 혼라스러운 것을 원하지 않는다. 물론 어른들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Decadence among the leadership is widespread. 왜냐하면 요즘 한국은 지도층 사이에 존재하는 부패가 만연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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