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안먼사건, 민주화 운동 말살 사건 30년 일지
중국 톈안먼사건, 민주화 운동 말살 사건 30년 일지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9.05.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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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4일은 중국군이 자국민을 향해 발포한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과 그 주변에서 중국 공산당국이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지 꼭 30년이 되는 날이다.
오는 6월 4일은 중국군이 자국민을 향해 발포한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과 그 주변에서 중국 공산당국이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지 꼭 30년이 되는 날이다.

오는 64일은 중국군이 자국민을 향해 발포한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과 그 주변에서 중국 공산당국이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지 꼭 30년이 되는 날이다. 아래는 톈안먼 사건 주요 일지이다.

- 1990: 톈안먼(天安門 : 천안문) 진압으로 촉발된 국제사회의 제재로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3.9%로 주저앉았고, 공산주의 중국 사상 첫 주식시장인 상하이증권거래소(Shanghai Stock Exchange)가 문을 열었다.

- 1992: 중국 공산당 최고지도자(Paramount leader) 덩샤오핑(鄧小平)은 시장 자유화에 반대하는 공산당 보수주의자들의 영향력을 잠재우고, 빠르게 경제개혁을 압박하기 위해 중국 남부를 순방했다.

- 1994: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socialist market economy)”를 수용하기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하룻밤 사이에 위안화를 무려 33퍼센트나 평가절하 했다.

- 1997: 덩샤오핑(鄧小平 : 등소평) 2월에 사망. 영국의 홍콩 식민지는 7월에 중국의 지배로 되돌아갔다. 장쩌민(江澤民 : 강택민) 당시 국가주석은 그해 말 미국을 방문, 10여 년 만에 중국 국가원수의 첫 방문으로 중국을 톈안먼 사건 이후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게 된다.

아시아 금융위기(Asian financial crisis)가 터지고, 중국은 평가절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큰 찬사를 받았다.

- 1998: 빌 클린턴(Bill Clinton)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주룽지(朱镕基 : 주용기)는 국영기업들을 개혁하고, 수백만 명을 해고하고, 밀수와 의료 제도를 개혁하는 총리로 취임했다.

- 2001: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중국이 세계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2020: 중국 공산당은 민간기업인들에게 당원이 되도록 위해 문호를 개방했다. 후진타오(胡錦濤 : 호금도) 국가주석의 뒤를 이어 장쩌민(江澤民 : 강택민)으로 처음으로 공산당의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 이뤄졌다.

- 2003: 후진타오 주석은 3월에 장쩌민을 국가 주석으로 교체한다.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봄에 발생했다. 중국의 첫 유인 우주선이 10월에 고비사막에서 발사됐다.

- 2005: 1989(64) 톈안먼 탄압에 반대하다 축출된 자오쯔양(趙紫陽 : 조자양)은 가택연금 15년 만에 사망. 중국 공산당의 파병 결정에 대한 그의 반대는 그를 운동가들과 개혁가들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 2008: 베이징은 8월 하계올림픽을 개최했고, 중국의 세계무대 진출을 예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해는 5월에 쓰촨성(四川省 : 사천성)에서 발생한 엄청난 지진과 3월에 티베트 지방 전역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중국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싸우기 위해 4조 위안(578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해 경제에 부채더미를 안기고, 민간기업을 희생시키면서 국영기업의 재기를 이끌어냈다.

- 2010: 전 천안문 학생 지도자와 민주화 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 : 유효파)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첫 번째 중국인이 됐다. 그 해 국가 전복죄로 수감되었다. 그는 여전히 구금되어 있다가 2017년에 의료 가석방 중에 사망했다.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2012: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공산당 총서기가 된다. 그는 이듬해 국가 주석직을 맡아 인권변호사 등 부패와 시민사회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에 돌입했다.

-2018: 중국이 국가주석 임기 제한을 없애기 위해 국가 헌법을 개정했다. 따라서 시진핑 주석은 원한다면 평생 집권할 수 있다는 틀을 마련했다.

- 2019: 2018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대미 무역전쟁은 더욱 격화돼, 이미 1990년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에 타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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