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12 싱가포르 미북 회담 가능성 다시 열어
트럼프, 6.12 싱가포르 미북 회담 가능성 다시 열어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5.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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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메시지, 따뜻하고 생산적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미북) 정상회담을 복구시키는 것을 놓고,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도 싱가포르에서 같은 날짜인 6월 12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필요하다면, 그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미북(북미) 정상회담이 롤러코스터와 같이 출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북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다는 서한을 공개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후 하루가 채 안 된 23시간 만에 다시 미북 회담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미북) 정상회담을 복구시키는 것을 놓고,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마도 싱가포르에서 같은 날짜인 6월 12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필요하다면, 그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북한이 최근 발표한 성명은 매우 좋았으며, 회담이 6월 12일 열릴 수도 있고, 북한은 회담이 열리길 정말 많아 원하고, 미국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최근 북한 성명이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라고 밝히면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북한으로부터 따듯하고 생산적인 성명을 전달받은 것은 매우 좋은 뉴스”라며 미-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한편, 김계관 제 1부상은 25일 담화에서 “조선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만나서 첫술에 배가 부를리는 없겠지만 한가지씩이라도 단계별로 해결해나간다면, 지금보다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더 나빠지기야 하겠는가 하는 것쯤은 미국도 깊이 숙고해보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는 이례적이고도 신속하며 매우 공손한 말투의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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