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안보회의, 북한 비핵화 압력 지속해야
뮌헨안보회의, 북한 비핵화 압력 지속해야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2.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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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매스터 백악관 보좌관, ‘외교와 무역 차단’ 지속할 때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16일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이 외교적 관여의 기회를 준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한국에 정상회담 요청을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문제의 핵심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강조하고 남북한 양국 관계 개선에만 머무르지 말라고 주문했다. ⓒ뉴스타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를 놓고 맥 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 보장 문제 담당 보좌관은 17일(뮌헨 현지시각) 독일 남부 뮌헨에서 개최된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야만적인 독재국가가 세계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모든 가능한 수단을 이용하여, 압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국제적인 압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맥 매스터 보좌관은 무역, 외교 분야에 이르는 지금까지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제재를 평가한 뒤 “지금은 덜 할 때”라고 강조하고, “북한의 핵은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위협이며, 핵의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문제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북한과 한국의 유화적 분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엔 제재를 통한 압력 견지를 중시하는 의견에 많은 다른 참석자들도 동조하고 나섰다.

앞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16일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압력이 외교적 관여의 기회를 준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한국에 정상회담 요청을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문제의 핵심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강조하고 남북한 양국 관계 개선에만 머무르지 말라고 주문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도 “평양은 워싱턴보다 가까운데 위치한다”면서 유럽에 대한 위협을 강조하고 “압력이 (북한의) 핵을 포기시키는 수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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