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상에서 중국의 대북 석유공급 현장 덮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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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상에서 중국의 대북 석유공급 현장 덮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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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위성정찰, 공해상에서 중국 선박이 북한에 석유공급 현장 포착

▲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트위터에서 “이러한 행위가 계속 발생하면 북한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경고하고, 중국이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등을 통한 대북 압력 강화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중국의 뜻을 배려하지 않고 미국 독자적인 대북 강경책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뉴스타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 게재 글에서 “범행 현장을 덮쳤다. 중국이 북한에 기름 공급을 용인하는 것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북한 교역의 90%를 웃돌고 있는 중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석유 공급을 중단하도록 요구해왔다.

공해상에서 북한에 석유를 공급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은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트위터에서 “이러한 행위가 계속 발생하면 북한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경고하고, 중국이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등을 통한 대북 압력 강화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중국의 뜻을 배려하지 않고 미국 독자적인 대북 강경책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범행현장을 덮쳤다(Caught RED HANDED)’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 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선일보는 26일 북한 선박이 10월 이후 중국 국적으로 보이는 선박을 통해 공해상에서 약 30차례 석유를 북한에 공급하는 현장이 미국 정찰 위성 정보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폭스뉴스(FOX News)가 27일 이 신문의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석유공급을 보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도에 반응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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