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남북한 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에 대핸 최대의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이클 케이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각)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촉구한 것을 지지하며, 비핵화 논의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조선노동당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 1부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 추후에 알려졌지만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한을 방문 초청을 했다.
케이비 대변인은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제재의 유지 필요성을 포함해, 북한에 일치된 대응을 하는 것과 관련,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향후 성사될 수 있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과 남북관계 급진전에 따른 대북 제재 완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는 등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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