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볼라와 싸운 용감한 사람 3천 명에 메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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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볼라와 싸운 용감한 사람 3천 명에 메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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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를 대신해 일한 사람들의 영예를 위해 메달 수여

▲ 영국 정부는 성명에서 특별히 인도주의적 위기(humanitarian crisis)를 해결하기 위한 용감한 사람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그 영예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처음으로 만든 메달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타운

영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각) 서부 아프리카에서 에볼라(Ebola)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용감하고도 열정적으로 일한 사람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메달을 받게 될 사람은 모두 3천 명으로, 이들은 영국에서 아프리카로 건너가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고위험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는 성명에서 특별히 인도주의적 위기(humanitarian crisis)를 해결하기 위한 용감한 사람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그 영예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처음으로 만든 메달이라고 설명했다.

메달은 베테랑 판화가이자 아티스트인 존 베르그달(John Bergdahl)이 디자인 한 것으로, 영국 조폐국 자문위원회(Royal Mint Advisory Committee)에서 디자인 제출자들 가운데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뽑은 디자인이다.

메달은 영국정부를 대신해서 서부 아프리카로 파견되어 에볼라 확산 방지 및 퇴지 업무를 수행한 영국 국민건강보험(NHS=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파견한 의사 간호사, 군인, 실험실 연구원, 민간 서비스 업체 직원 등에게 수여된다.

이 메달은 올 초여름에 만들어져 곧바로 수여 대상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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