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된 서아프리카 5개국의 지난달 28일 현재 감염자는 7천178명, 사망자는 3천338명이라고 발표했다.
WHO는 이날 에볼라 대응 로드맵을 통해 에볼라가 계속 확산 중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의 감염자 수는 7천157명, 사망자 수는 3천330명이며, 에볼라 확신이 진정되는 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은 지난달 22일 발표 때와 같은 총 21명 감염에 8명 사망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WHO는 현재까지 가장 유용한 것으로 판정된 2개의 실험 단계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국제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면 이르면 내년 1~2월에는 에볼라 백신을 양산, 보급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에볼라 잠잠해진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사망자가 이렇게 많아?"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백신 얼른 상용화돼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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