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의 배후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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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의 배후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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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지자 또 뒷북치는 공안당국

▲ ⓒ뉴스타운

대사관을 공격하는 행위는 그 나라 영토를 공격하는 것이고, 대사를 공격하는 행위는 그 나라 국가원수를 공격하는 것과 같다. 오늘 아침 너무나도 놀라운 뉴스를 접한 국민이라면 모두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그동안 외국으로부터 분단국가이기는 해도  한국은 치안이 가장 잘 되어있는 나라라는 인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에게 가해진 테러 사건은 우리사회의 치안망이 겉보기와 달리 얼마나 허술한지 한순간에 드러났다. 특히 미국과 최대 동맹국이라는 나라에서, 그것도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미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충격과 당혹감을 안겨주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정말 끔찍한 사건이 아닐 수가 없다.

'마크 리퍼트' 대사에게 테러를 가한 범인 김기종은 이번 테러사건과 유사한 전과가 있는 극렬종북좌파였다. 2007년에는 청와대 앞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했고, 2010년 7월에는 비록 미수에 그치기는 했지만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지기도 했으며, 또한 여섯 차례나 북한을 방문한 과거가 있었고, 2008년부터는 반미시위에 단골로 참가하는 골수 종북좌파의 표본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인물이었는데도 이런 인간이 낯짝을 쳐들고 백주 대낮을 활개치고 다닐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는지 공안당국의 엉성한 리스크 관리를 추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범인 김기종처럼 이 정도의 과거를 가진 위험한 인물이라면 당연히 공안당국의 감시대상자가 되어야 할 터인데도 공안당국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범인 김기종은 만석중놀이보존회라는 문화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고 우리마당이라는 극렬좌파단체의 대표도 맡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김기종이 맡고 있다는 이 단체는 겉으로는 민족주의 운동을 하는 단체로 위장한 종북단체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작년 12월, 통진당이 해산되자 종북극렬 잔존세력은 지하로 스며들어갔다.

과거 통진당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도 목격했듯, 극렬종북세력의 특징은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폭력적인 방법도 예사로 사용하는 세력임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세력이 통진당이 해산되었다고 해서 순순히 물러날 세력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이런 이유로 공안당국은 이들의 동태를 늘 주시하고 있어야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국 주요도시에 대통령을 비난하는 악랄한 전단지를 마구 살포하는 행위도 있었다. 여러 도시를 옮겨가며 악랄한 전단을 뿌리고 다닌다는 의미는 극렬종북잔존세력이 조만간 무엇인가 커다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전조(前兆)로도 보였으니 공안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했다.

특히 통일과 관련된 단체인 민화협이 주최하는 행사에 미국대사가 참석한다고 알려진 경우, 이런 행사에는 극렬종북세력도 얼마든지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제를 두고, 평소보다 훨씬 경계심을 강화하여 리퍼트 대사의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공안당국이 해야 할 마땅한 조치였는데도 행사장 주변에 사복 경찰이 한사람 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요인경호가 그만큼 허술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러니 미국으로부터 한국은 전과자를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는 질책의 소리가 나왔을 것이다.

테러범 김기종은 검거되어 나가는 순간에도 자신이 테러를 했다고 소리를 쳤고 전쟁훈련반대를 수도 없이 외쳤다. 김기종은 그만큼 이념이 확고한 확신범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김기종이 북한을 여섯 차례나 방북했다는 것은 김기종이 얼마나 골수종북인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북한은 최근 실시하고 있는 한,미 키 리졸브 연합합동훈련을 두고 미국을 선제 타격할 수도 있다고 연일 협박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와 인권이사회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이라는 리수용도 공개적으로 "이제는 우리에게도 미국을 억제할수 있는, 미국을 억제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미국을 선제 타격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기종의 테러는 북한의 지령에 의한 것이거나 아니면 북한의 선전 매체가 선동하는 부추킴에 따른 계획적인 테러인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그 배후를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안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종북잔존세력의 단체들에 대한 반국가행위를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뿌리째 뽑아야만 앞으로도 이와 같은 유사한 테러 사건을 방지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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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백정 2015-03-06 00:16:59
내가 봉께 민화협에서 썩은 냄시가 나는디요? 민화협은 삘갱이 슨상님이 만든거시고 역대 오야붕은 슨상님
노무현동무 그러고 삘갱이 숙주 영샘이의 졸개들이 해묵엇꼬… 리북을 8번이나 다녀온 삘갱이로 대사테러
전과가 있는 테로범을 미대사 테이불 옆에 앉힌놈들을 잡아다 매달아야 쓴당께로. 빵꾸네도 한통속잉께
두고 봐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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