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악랄한 전평의 후신)가 12월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경제를 파탄내고 국가를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민노총이 가세하여 두 노조는 12월 14일서울역에서 '철도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중단'을 내걸고 투쟁시위를 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인 19일에는 대규모 상경 투쟁을 전개 하겠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검찰은 불법파업을 엄단 하겠다며 맞대응을 하고 있으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미 노조 간부 145명 등 모두 7,929명을 직위해제했다. 이는 전체노조의 38%에 해당한다고 한다. 파업에 참여했다 다시 업무로 복귀한 인원은 664명, 복귀율은 7%라 한다. 최연혜 사장은 '직위해제'가 곧 해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 복귀할 노조원들은 빨리 복귀하라는 통보를 하고 있다.
이들이 파업의 이유로 내걸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 하나는 '수서발 KTX'를 정부가 민영화시켜 노조인력을 축소하려 한다는 억지주장이고, 다른 하나는 연봉을 6.7%나 대폭 올려달라는 것이다. 내년 공무원 인상율은 불과 1.7%, "들어줄 수 없는 생떼"를 쓰는 것이다, 이런 생떼는 위장취업자로 시작한 민노총의 기본 속성이다.
이 인간들은 도대체 얼마의 연봉을 받는가? 평균 5,700만원, 일반 기업의 2배이고, 삼성전자와 거의 맞먹는다. 수당 등을 합치면 능가할지도 모른다. 2009년 노조파업이 있었을 때, 허준영 사장은 "나만큼의 연봉을 받는 노조원이 400명이나 된다"고 했다. 당시 사장의 연봉을 9,000만원.
코레일은 지금 17조 6천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부채비율이 무려 433%, 하루 이자가 12억이라 한다. 이런 상태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배만 더 불리겠다며 발광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여 직장 근처에도 한번 가보지 못한 청년들을 생각하면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용인해서도 안 되는 악질행위다.
장성택의 처형 모습을 보면서 온 국민은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이냐" 아찔해 한다. 이런 고마움도 모르는 자들이 국민경제가 가장 어려운 이 시점에서 전국 경제를 꽁꽁 얼게 하고 국민의 발을 묶는 행위는 국민들로부터 몰매를 맞아야 마땅한 범죄행위인 것이다.
정부와 검찰은 이런 자들을 무자비하게 다뤄야 할 것이다. 그래야 국민이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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