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反유신 反박근혜 투쟁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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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反유신 反박근혜 투쟁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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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민노총 촛불폭도 발호와 민통 통진의 집중공세 예상

북괴 대남공작의 본산인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23일 “유신독재의 망령을 부르는 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는 제목의 10P크기 글자로 A4용지 11쪽에 달하는 장문의 조사보고서를 발표 했다.

보고서는 서두에“남조선에서 죄악으로 가득 찬‘유신독재’를 부활시키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이 노골화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내외의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박정희의 유신독재가 과연 어떤 것이었는가를 똑똑히 알리기 위해 이 조사보고서를 발표한다.”고 함으로서 남한 총선대선을 겨냥하여 종북 반역세력에게 하달하는 반유신투쟁 논리와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보고서는 박정희를 특등매국노, 희세의 파쇼독재자. 극악한 반통일 대결 狂, 예속경제의 고질병을 만든 주범, 등으로 묘사하느라 나름대로 관련 근거를 짜깁기 하듯 조목조목 끌어다 붙이면서 악의적으로 비난 매도하는 내용을 장황하게 늘어 놨다.

예컨대, 일본육사를 나와 만주에서 110여 차례나 독립군 토벌작전에 나섰다는 황당한 주장을 비롯하여 미국의 사주를 받아 5.16군사혁명을 일으켰다. 1948년 여수순천반란사건 때 군내에 침투한 애국적군인(공산반군)을 밀고하여 650여명의 장교와 1000여명의 군인(반군사병)들을 체포 처형했다는 식으로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박정희가 혁명공약을 통해서 <반공을 제1의 국시>로 선포하고“공산주의와 대결할 수 있는 실력배양에 전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한 사실과 1965년 6월에 “우리의 지상과제는 더 말할 것 없이 승공통일”이라고 발표한 담화내용, 7.4성명 직후 1972년 7월7일 국무회의에서“국민은 지나친 낙관과 속단 그리고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철한 이성을 되찾아 모든 분야의 국력배양에 힘쓰라.”고 지시한 내용을 들어 분열 狂이라고 비난하였다.

보고서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박정희시대의 산업화 업적을 친 재벌 저임금정책으로 극심한 빈부격차가 생겼다며 예속경제의 고질병을 만든 주범이라고 매도하였다.

나아가서는 올해 총선대선국면을 겨냥하여“아무리 남조선에 내세울 인물이 없다한들 특등매국노이고 극악한 살인마이며 반통일대결분자로 악명을 떨친 박정희와 같은 만고의 역적을 내세우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민족의 수치”라면서 “(박근혜가) 민주화의 투사도 아니고 악명 높은 유신독재의 탯줄을 달고 있는 잔당이 권력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유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변했다.

보고서는“유신독재의 총칼에 피멍이 든 남조선인민들의 원한은 지금도 구천에 사무치고 있다.”며 “유신독재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유신잔당들은 역사와 민족의 단호한 심판을 받고 파멸되고야 말 것”이라고 저주와 악담을 퍼 부으며 남한 내 종북 반역세력을 선동 했다.

이는 시기적으로 볼 때 총선대선을 직접 겨냥한 것이며, 김정은이 취약한 권력기반과 파탄 난 경제, 등을 돌고 만 민심으로 인해서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이때에 상대적으로 남한에서는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후보인 박근혜를 중심으로 <제2의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 자체를 가장 두려워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명숙의 SNS 살인경선에다가 이정희의 여론조작 부정경선 파문이 겹치면서 북이 심혈을 기울였던 <야권연대=반보수 진보대연합>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남한 내 종북 반역세력에게 <반격의 논리와 역공의 방향>을 제시하여 선거투쟁에 직접 개입, 주도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북괴 군부의 “연평도 불 맛”, “청와대 서울 인천 불바다” 전쟁협박이 우리 정부 및 군 당국의 강력한 보복태세와 국민들의 안보의식의 강화로 씨알이 먹혀들지 않게 되자, 대남공작부서인 노동당 통일전선부가 나서서 가장 유력한 여권대선주자에게 종북 반역세력의 공세를 집중토록 유도 하는 양수겸장을 노린 것이다.

아마도 전교조 민노총 전국언론연합 진보연대 등 촛불폭도와 민통 통진 반역세력들은 김정은의 선거투쟁 지령에 따라서 반유신 반박근혜 공세를 극렬하게 전개 할 것이며, 일부 위장보수 세력이 이에 편승 가세하는 현상이 벌어 질 것으로 예상 된다.

위장이던 짝퉁이던 보수를 표방 한 이상 적의 농간에 넘어가고 간교한 이간 책동에 이용당하는 등 경쟁을 넘어 敵을 이롭게 하고 아군 등 뒤에서 총을 쏘는 利敵行爲 만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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