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선동방송 사수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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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선동방송 사수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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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태는 MBC KBS에 이은 민노당 민노총의 대남혁명진지 사수투쟁

매체 침투 장악 선전선동

북이 8개월이나 공전시키던 군사실무회담을 자청하여 대한민국 대표에게 "삐라살포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에 불응할 시에는 "개성공단 및 군사분계선 통과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어르고 조르고 하였다.

왜 그랬을까? 답은 너무나 간단하다. 폐쇄와 억압, 통제와 공포로 간신히 유지해가고 있는 북의 체제상 외부로부터 정보가 무차별 유입되면 폐쇄가 무너지고 통제가 무력화되어 체제가 해체 될 위험에 처하게 되는 '긴박'한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폐쇄사회에서는 적대세력이나 반항그룹에 의한 심리선전 공세가 체제붕괴를 초래 할 '毒藥'이 된다.

대한민국과 같은 열린사회에서도 반체제 반역세력이 다양한 매체에 침투 장악하여 '알권리'를 빙자하고 '표현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방패로 무차별 조작폭로와 선동방송으로 무의식 대중을 의식화하고 군중을 동원하여 폭동반란을 일으키는 '폭력혁명'의 수단이 된다.

김정일 남한 언론을 접수

김정일 알현 대가 $ 송금 지연으로 약속한 날자보다 하루 늦은 2000년 6월 13일 평양을 방문하여 15일 김정일과 '6.15 망국선언'을 발표 한 직후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개최된 오찬 자리에서 김정일은 "남측 언론사 사장단을 8.15 이전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일은 김대중을 수행한 박지원에게 "국방위원장 또는 김정일 개인 자격으로 남측 신문 방송 사장단을 초청하겠으니 8·15 전에 오도록 하라” 고 令(?)을 내림에 따라서 6.15선언 50일 만인 2000년 8월 5일 남한 언론사 사장단 방북과 김정일의 '초청약속'이 실현 됐다.

당시 문광부장관 박지원은 한겨레 최학래와 KBS 박권상을 단장으로 하여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장을 제외한 대한민국의 신문방송 통신사 사장단 46명을 이끌고 1주일 간 평양을 방문하여 '남북언론합의서'를 만들고 김정일 앞에서 이의 실천을 다짐하고 돌아 왔다.

남침전범집단 수괴 김정일은 8월 12일 한국 언론사사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통일시기에 대하여 "그건 내가 맘먹을 탓입니다. 적절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지요. 이런 표현은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말입니다."라며 한국 언론사 사장들을 조롱하듯 위압하듯 오만을 부리기도 하였다.

남한 언론항복문서

2000년 8월 11일 한국신문협회장 최학래와 '조선노동당 노동신문 책임주필' 최칠남은 5개 항으로 이루어진 '남북언론합의서'를 작성하여 8월 12일 김정일 앞에서 그 실천을 다짐함으로서 대한민국 언론이 김정일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소위 남북언론합의서는 한국 신문방송통신에게 [Ⅰ]반북.반김정일 보도금지 [Ⅱ]반통일 보도금지 [Ⅲ] 반화합 보도금지 [Ⅳ] 반민족 보도금지를 골자로 하는 《四大報道禁止》의 굴레를 씌웠다.

이 합의의 실천 이행을 감독할 기구로 한국신문협회와 한국방송협회를 비롯한 주요 언론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고 북측에서는 노동당선전선동부 직속 ‘조선기자동맹중앙위원회’가 맡아 하기로 함으로서 한국 언론이 사실상 김정일 감시와 통제 하에 들어가고 말았다.

북의 남한 언론감시 총독부

2000년 8월 11일 남북언론합의서에 의하여 대한민국언론은 주사파가 장악한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가 주축이 되어 만든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의 지침과 '조선기가동맹중앙위원회 겸 노동신문 책임주필 최칠남'의 검열 및 지도하에 놓이게 된 것이다.

기자협회와 함께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통해서 '남한 언론 감시단' 노릇을 해 온 전국언론노조는 신문 방송 통신 광고 인쇄 노조가 회원으로 가입한 민노총산하 산별노조로서 언론계의 '노동당 전위대' 이다.

올해 2월 현재로 전국언론노조에는 한겨레와 경향신문, 서울신문, 문화일보, 한국일보, 연합뉴스,'오마이뉴스' 등 14개 중앙 신문방송과 전국 19개 지방 신문 통신, 교보문고와 시사in, 일요신문 등10개 출판인쇄사, KBS, MBC, SBS, EBS, CBS, YTN 등 23개 중앙방송과 13개 지역방송, 외에 방송통신위 노조, 언론재단 노조, 방송광고공사 노조 등 언론유관기관 노조를 회원사로 거느리고 기독교신문, 불교신문, 원음방송, '데일리서프라이즈'에 분회를 둔 '언론총독부'이다.

전언노의 언론진지사수 투쟁

전국언론노조가 MBC PD수첩 광우병조작선동방송을 필두로 사력을 다했던 촛불폭동이 허위날조로 폭로되면서 촛불폭동주동자들이 수배에 쫓기고 국민여론의 외면으로 수세에 몰리면서 KBS 정연주 사퇴에 이어 YTN사장교체 등 '친북언론'이 전반적으로 위기에 몰리자 YTN사수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민노총과 전국언론노조가《언론출판은 수령의 교시와 당의 노선과 정책을 해설 선전하며 그것을 철저히 옹호관철하고 프로레타리아 독재를 가일층 강화하여 인민들의 사상적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여 그들을 당과 수령님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가 하면 ML식 폭력혁명집단은 '정치' 신문과 방송매체에 대하여서는 《정치 혁명사상의 보급, 대중의 정치교육, 정치적 동맹자 규합, 집단적 선전자, 집단적 선동자, 집단적 조직자, 집단적 동원" 역할을 하는 '위력(威力)한 혁명투쟁의 무기》라고 중시하기 때문에 KBS 정연주도 MBC PD수첩도 포기하지 못하고 'YTN 陣地'도 사수하려 드는 것이다.

YTN 노조가 신임사장을 '낙하산'이라 배척하면서 '공정방송사수'를 명분으로 전면투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나 YTN노조가 진정한 언론자유와 공정방송 사수의 의지가 있었다면 상장을 달고 방송을 하는 妄動이전에 2000년 8월 11일 '남북언론합의서' 철회와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라는 김정일의 '남한 언론총독부' 해체와 노무현의 낙하산반대 투쟁에 몸을 불살랐어야 옳다.

이제 양식 있는 기자와 친북언론인은 8.11 언론항복문서를 즉각 폐기함은 물론 사실상 김정일의 밀정 노릇을 해온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를 박살내는 한편 김정일의 하급졸개로 ‘남한언론감시단’ 노릇을 해온 ‘전국언론노조’를 타도해야 한다.

대한민국 언론을 김정일에게 제물로 바친 김대중 박지원 최학래 박권상 김중배 등 언론 5적을 자유언론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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