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KBS전주총국 재난방송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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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BS전주총국 재난방송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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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재난 관련 정보 및 시설 지원...KBS 재난방송 적극 수용

전라북도 김완주 지사와 김영선 KBS 전주총국장, 이춘구 KBS 전주총국 보도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4일 오후 2시 전라북도와 재난방송 주관기관인 KBS 전주방송총국이 재난방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한국방송공사, 소방방재청, 기상청간에 이뤄진 중앙단위 재난방송 업무협약에 이어 시․도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다.

재난방송이 그동안 서울 중심이었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번 업무협약은 자치단체와 지역 방송사가 직접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재난방송 체계를 구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도민에게 재난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도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S 전주총국은 전라북도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방송을 요청할 경우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또한 전라북도는 소방방재청과 기상청 등 재난 관련 기관이 수집한 재난 관련 정보를 KBS 전주총국의 재난방송 시스템에 실시간 제공하는 데 협조하며, KBS가 재난 관련 정보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업무 연락 및 협조부서는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KBS 전주총국 보도국이 하며, 신속하고 긴밀한 업무협력과 정보 보안을 위해 별도 협의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최근 예측 불가한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재난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KBS 전주총국장은 “선진형 통합 디지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KBS 전주총국과 전북도가 협력해 재난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함으로서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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