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회동, 등록금 인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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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회동, 등록금 인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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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조율, 갈등해소 국면

^^^▲ 23일 '당·정·청 9인 회의'를 열고 대학 등록금 인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나라당이 제시한 등록금 인하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 뉴스타운 박창환^^^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는 23일 '당·정·청 9인 회의'를 열고 대학 등록금 인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나라당이 제시한 등록금 인하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당정청 회의에서 정부는 한나라당이 발표한 등록금 인하 대책의 배경과 방향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임채민 국무총리 실장이 밝혔다.

임 실장은 당·정·청은 다만, 등록금 문제는 한 가지 대책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닌 만큼 정부가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 당과 협의하며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의 등록금 인하 방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반박으로 불거진 정부와 한나라당의 갈등은 이로써 일단 봉합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이 대학 등록금을 30% 이상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기획재정부가 합의된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등 한나라당과 정부가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당정청 회의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의약품 분류 등 여러 현안들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대처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한나라당은 정부에 저축은행 관련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한나라당에 국방개혁 관련법을 빠른 시일 안에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제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서 황우여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채민 총리실장,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등 모두 8명이 참석했고 이재오 특임장관은 다른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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