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민주당 회계처리에 문제 많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상수 “민주당 회계처리에 문제 많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의 이중장부 의혹 제기에 ‘사실무근’..기자회견서 밝혀

^^^▲ 이상수 의원
ⓒ 사진/뉴스타운 고병현 기자^^^
열린우리당 이상수 총무위원장은 '김경재 의원이 제기한 이중장부' 의혹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5대 기업으로부터 받은 액수가 75억원은 넘지 않으며 모두 수표로 받았고, 영수증 처리를 했기 때문에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민주당의 '이중장부' 주장에 대해 "이중장부는 없으며, 모든 장부를 두고 나왔다"고 김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사무총장을 하다보니 민주당 회계 처리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만약 내가 민주당의 재정 상태에 대해 공개하면 파장이 클 것"이라고 말해, 민주당의 대선자금 공세에 대한 역공을 취할 수 있음을 내비췄다.

다음은 일문일답.

-5대그룹 액수만으로도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모금했다고 한 74억5천만원을 육박하는데.

"우리나라 정치자금 관행상 5대 그룹 또는 10대 그룹이 다 낸다. 그러나 다른 기업은 잘해야 3천만원, 5천만원, 1억원이다. 5대 기업으로부터 전부 수표로 받아 영수증을 처리했고, 전체 후원금 145억원 중 1억원이상은 수표로 받았다. 한 점 부끄럼이 없다."

- SK 만큼 많이 낸 기업은 없나.

"제일 많이 냈고, 그 다음이 굳이 말하자면 15억원이다. 그 다음은 그 이하이다. 정말 영세하게 선거를 치렀다."

-정균환 총무가 김원기 창준위원장과 이상수 위원장이 후원금 모금과 지출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중앙당에서 선대위에 한푼도 지원해주지 않아 후원금을 모금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 나서지 않으려 해 내가 직접 나서 과거 우리당에 후원금을 냈던 100대 기업중 3년 동안 후원금을 낸 기업들을 상대로 거뒀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을 아는 선대위 관계자들이 다리가 돼 줬다. 그러나 배정해서 모금한 것은 아니다. 결국 내가 돈도 걷고 집행했다.

-민주당이 이중장부 의혹을 제기하는데.

"일을 하다보면 경우에 따라 선관위 제출할 원장부를 기본 장부로 하고 노트에 기재해 뒀다고 옮겨 적기도 한다. 이중장부란 두 개의 장부를 만들고 하는 것인데 그런 것은 없다. 이상한 회사에서나 하는 이중장부는 절대 없다.
박상희 의원이 장부 일부를 가져갔다고 하면서 영수증 일부를 가져갔지 않느냐고 하던데 이를 뻥튀기 해서 발언한 것 같다."

-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이 이 위원장을 '부도덕'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민주당이 굉장히 어려워 '악'만 남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사 임대보증금을 8-9개월 체불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가 본데 내가 사무총장을 마치면서 당 전체 부채를 줄였고, 20억원을 남겨놓고 왔다.
추석 때 외부에서 8억원을 빌려 한 달치 지구당운영비 250만원씩을 내려보내기도 했다. 내가 민주당 회계처리 등 재정상태를 잘 알고 있는데 공개하면 파장이 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말 2003-10-28 20:45:49
하는 거 보면 정말로 열 납니다.
다러운 넘들이 누가 더 더러운가 하는 걸로 싸우고 있고 국민은 그저 그걸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니..............................

피터지게싸우세요. 2003-10-28 18:43:27
피터지게 싸워봐라 국민은 죽을 지경인데 싸움질이나하고 다 그사람이 그사람인데
누가 누구에게 죄를 물을수 있나? 급변은 좋은 것이 아닌데 급변 개혁 개혁하다 고래등 싸움에 국민만 불쌍하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