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6개월간 홍보물 제작 중인 원주시 행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2년 6개월간 홍보물 제작 중인 원주시 행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가나?

^^^▲ 2년 6개월간 홍보물을 제작중인 원주시행정원주시청 현관홀에 걸려있는 광고판
ⓒ 뉴스타운 김종선^^^
원주시청 로비에는 특정업체의 가로 3m 세로 1.5m가량의 대형광고판이 오가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는 이유가 원주시청이 일산동에서 무실동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신축한 시청사의 1층과 2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이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중간지점이 어린이들의 추락사고위험성이 있고 계단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 할 수 있어 구조물 설치가 필요 했다는 것이다.

이런 원주시의 어려운 환경속에 구조물 설치비용을 특정업체가 전액 부담을 한다고 하여 예산을 절감 할 수 있어 특정업체의 원주시 대표성이 있어 공익목적에 부합 할 수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특정업체의 광고판으로 설치하였다는 답볍이었다.

이는 지난 2009년1월 원주시에서 정보공개청구에서 민원인에게 통고한 내용이다.

그러나 더 황당한 것은 광고판에 특정업체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나 향후 광고판에 원주8경을 비롯하여 원주시의 대표 할 수 있는 농산물이나 생산품을 게재하여 홍보하는데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후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이 특정업체의 광고판은 더욱 세련되게 사진이 변경된 체 그대로 광고판 역할을 하고 있다.(본지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난 2009년 1월15일 보도)

원주시는 원주시장도 바뀐 2011년 특정업체 광고판이 개선되지 않은 체 그대로 업체광고판으로 사용되고 있어 다시 한 번 정보공개 청구를 하였다.

원주시 답변을 보면
- 여성프라이버시문제와 원주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원주시에 관광사업 활성화라는 공익목적에 부합하다는 답변이다.

- 원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나 생산품을 홍보하겠다는 2년 6개월 전의 답변과는 달리 특정업체에 대한 광고를 계속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왜 원주시는 이토록 특정업체의 광고에 목메고 있는가? 다시 거론하자면 2007년 11월 원주시청이 무실동으로 이전 할 당시 원주시청 신축공사비가 999억 4천만원이였다. 이러한 천문학적 예산을 사용하면서 예산절감차원에서 특정업체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해서 승낙을 했다는 것은 개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과연 가로 약 3m정도 세로 1.5m 정도인 광고판의 설치비가 얼마나 들기에 예산절감을 운운하는 것인지?

신축하는 청사의 계단을 설치하면 어떠한 문제가 예상되는 지도 고민하지 않고 설계를 하였다는 것도 기본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다.

^^^▲ 2년 6개월간 홍보물을 제작중인 원주시행정지난 2009년 1월 원주시에서 답한 내용 전문
ⓒ 뉴스타운 김종선^^^
^^^▲ 2년 6개월간 홍보물을 제작중인 원주시행정2011년 원주시에서 특정업체광고판에 대한 답변 전문
ⓒ 뉴스타운 김종선^^^
^^^▲ 2년 6개월간 홍보물을 제작중인 원주시행정특정업체 광고판
ⓒ 뉴스타운 김종선^^^
과연 원주시가 특정업체에 손을 못 떼는 이유가 무엇인가? 특정업체는 서민들이 이용하기는 어려울 정도의 고급스런 레져업체이다. 과연 원주시민들에게 이 업체가 무엇의 이익을 제공하는 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원주시에서 아주 상위층이 아니면 이용하기 힘든 이 레저업체에 유독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닌지? 이 광고판이 4년에 걸쳐 원지청사 한가운데에 버젓이 걸려있는 것에 일부 원주시민들은 비난을 보이고 있다.

당시에 시장은 전 시장이었다. 그래서 이래저래 광고판에 대한 철거나 이용이 힘들이 않겠느냐는 것이 시민들의 견해였다.

그러나 시장이 바뀐 지 1년이 되어가는 이 마당에도 특정업체의 광고판에는 특정업체의 광고가 번쩍 번쩍 거리면 시청메인 홀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 광고판의 문제를 페이스 북에 올리니 어느 광고업자는 “나 같으면 2000만원을 들여서라도 더 멋지게 만들겠다. 원주시에서 가장 좋은 효과가 있는 곳인데 뭐가 아까우냐! 라는 답글이였고, 어느 시청 공무원은 난 아직도 그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는 답글도 달았다.

이러한 원주시청내 광고판이 원주시민들에게 주는 위화감을 생각지 않은 원주시공무원들도 잠시 일을 덥고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한편 특정업체 관계자는 지난 5월 본 취재기자를 만난자리에서 "광고판을 새로 교체 할 것이다. 이번에 광고판은 반으로 나누워 반은 원주시의 광고물을 반은 업체의 광고물로 제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정업체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니 원주시에서는 원주시마음대로 이를 교체 할 수도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년6개월 전에 원주시특산품으로 아니면 원주8경으로 교체하는 계획을 밝힌 원주시 무슨 특정업체와 무슨끈이 그토록 질기기에 이렇게 광고판 노릇을 할까?

말 못 할 이유는 있는 것인지? 돈 관계는 없는 것인지 하는 의혹이 드는 것이 취재기자만의 생각인지?

^^^▲ 2년 6개월간 홍보물을 제작중인 원주시행정2007년 원주신청사 관련 현황도(공사비 999억 4천만원이라고 명기)
ⓒ 뉴스타운 김종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크맨 2011-06-18 09:21:29
의혹이 갑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