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휴대폰 암 유발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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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휴대폰 암 유발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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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흡연에 이어 3번째로 높아

 
   
  ^^^▲ 세계보건기구는 “휴대폰을 사용하면 뇌종양의 한 가지 형태인 신경교종(glioma)이 발병할 수 있다는 일부의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 Reuters^^^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전문가 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휴대폰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해 휴대폰 제조업체 등이 긴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그동안 휴대폰 이용과 암 발병과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으나 이날 그 입장이 뒤바뀐 것이다.

프랑스 리용에서 8일간의 전문가 그룹의 회의를 마치고 조나단 사멧(Jonathan Samet)전문가 그룹 의장은 “휴대폰을 사용하면 뇌종양의 한 가지 형태인 신경교종(glioma)이 발병할 수 있다는 일부의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IARC 전문가 그룹은 14개국 31명의 과학자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토퍼 와일드 국제암연구소 소장은 “휴대폰 사용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명확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전자파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핸즈프리기능을 이용하거나 통화 대신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설명을 보탰다.

암 유발의 최대 위험군으로 ‘그룹 1’에는 담배, 일광욕용 침대나 아스베스토스(asbestos)등이며, 전문가그룹은 휴대폰은 ‘발병 가능성 있는 그룹 B'로 구분했다. ‘2B 등급’은 암 유발 물질 등급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것이며, 엔진 배기가스가 이에 속한다. 흡연은 ‘1등급’이다.

세계보건기구는 휴대폰 사용에 있어 ▷ 어린이들은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 것 ▷ 장시간 통화를 할 경우에는 유선전화를 이용할 것 ▷ 전자파 방출이 적은 휴대폰을 골라서 이용할 것 ▷ 가능한 휴대폰을 몸 가까이 두지 말 것 ▷ 웬만하면 문자메시지를 활용할 것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휴대폰을 이용할 경우 귀(ear)에서 최소한 10cm만 떨어진 상태에서 이용을 해도 전자파는 100배나 약화된다고 말하고, 가능한 이어폰(earphone)을 이용하거나 휴대하고 다닐 땐 가방 등에 넣고 다니면 전자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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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bin love 2011-06-02 09:37:19
감사합니다. 이젠 저도 조심해야 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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