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PRP주사요법만으로 치료를 했던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은 초기환자 가운데, 최근까지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50명을 조사한 결과, 이 환자들의 80%가 완치되었으며 90%가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0세였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4:6 비율이다. 또한 회전근개 파열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주사요법과는 달리 3개월, 6개월 등 시간이 경과하면서 그 시술 효과가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이번 임상을 통해 밝혀졌다.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결과를 통해서 PRP주사요법이 회전근개에 염증이나 부분파열이 진행된 초기환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물리치료나 약물투약 등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회전근개 초기환자들에게 있어서 수술없이 근본적인 조직의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기대된다.” 며 “더 많은 임상사례 수집을 통해 관련 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깨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어깨의 4가지 중요 근육 및 힘줄을 지칭한다. 팔을 어깨에 고정시키는 역할과 함께 팔을 움직일 때 관절의 안정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깨 회전근개는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은 근육 중 하나로 팔을 주로 사용하는 운동선수들 뿐 만 아니라, 가정주부, 사무직, 그리고 40-50대 중년기 남성과 여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기도 하다.
이상철 교수는 “근육과 힘줄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되는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PRP주사는 혈액에서 혈소판을 분리, 고농축하여 시술 부위에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혈소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각종 성장인자가 빠른재생을 돕기 때문에 회전근개 초기환자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방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PRP시술은 환자의 혈액을 활용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와는 달리 알려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당뇨병 환자도 당조절의 염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이상철 교수는 “PRP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자가혈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알레르기반응, 약물의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다. 그러나 힘줄, 인대가 아닌 관절강 내에 시술할 경우는 반드시 무균적인 처치가 필요하며 주사치료 후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운동요법을 잘 유지해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명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PRP시술은 정부의 신의료관련 연구지원대상으로 초음파 검사 등 증산 진단을 위한 기본적인 비용만 환자들이 부담하면 PRP시술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상철 교수는 “PRP시술의 효과를 잘 알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시술을 미뤄왔던 많은 회전근개 질환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지주회사 토자이홀딩스는 국내 PRP 선도기업으로 명지병원 재활의학과에 PRP시술용 바이오 디바이스인 프로시스PRP를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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