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공직자는 멸사봉공과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요즈음 우리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 제일 큰 화두(話頭)는 '네탓과 내탓'이 아닐까 싶다.
노무현대통령의 재신임 파문도 네탓인 전 총우비서관의 뇌물수수에 의한 정권의 도덕성 훼손이라니 말이다. 물론 그 다른 네탓도 야당 정치권과 언론에 있다고 한다니...
그런데 며칠전 꺼리김없이 네탓을 털어 놓으며 기자들 앞에 나선 사람이 있었다. 지난해 대선때 노후보 선거캠프에서 공보특보의 중책을 맡았던 현 민주당 유종필(柳鐘珌) 대변인이였다.
그는 '대선후 12월에는 참모들이 이성을 잃은 듯 했다. 여기 저기서 돈벼락이 떨어지니 정신을 차릴수 있었겠느냐'며 청와대 젊은 측근들의 비리와 도덕성을 털어 놓았다.
이를 듣고 있으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참모들의 비리행태에 놀람을 차치하고 그는 한술 더 떠서 '이참에 못 먹으면 안될 것처럼 달려 들더라, 한마디로 펄펄 날아 다니더라'다.
또한 '파도가 몰아치면 입을 다물고 있어도 짠물이 들어 가는 데 입을 벌리고 있었으니 얼마나 들어 갔겠느냐'며 그 뇌물의 범위도 상상케 했었다.
그 사실과 대상,과정은 '구체적인 사안은 알아도 말을 못하지만 부산사람들,부산의 기업인들은 노대통령과 연결하려면 누구에게 접근해야 하는 지 다 알고 있었다'라며 수수방관의 네탓이 거침이 없다.
그러면서 네탓의 극치는 '나는 인수위 때부터 알았다. 그때 이미 아는 사람들에게 인수위 젊은 애들은 1년도 못가 잘릴 것이라고 걱정스럽게 말한 경험이 있다'다.
그가 네탓을 자신있게 털어 놓은 것은 '나는 DJ정권에 참여해 봐서 권력의 속성을 잘 알고 그래서 처신에 조심했기 때문에...'란다.
그가 누구인가. 그의 말대로 전정권에서 권력의 쓰고 단 속성을 알았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대선때 그는 핵심참모의 하나인 공보특보의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 아닌가.
그의 저간에는 청와대에 입성하지 못한 불편한 심기로 입장이 바뀠으니 어디두고 보자는 심사였을까 아니면 입성했더라면 묵묵부답이 였을까 이제 꺼내 놓으니 갈피가 잡히지 않는 심한 네탓이다.
그가 진정한 공직자였고 사명감이 남달랐다면 비리를 보고 예방했어야지 강건너 불보듯 했다는 것은 직무유기로 내탓을 털어 놓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그의 말대로 권력의 속성을 경험했다면 마땅히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각오로 노후보에게 쓴소리는 못 했단 말인가.
물 엎질러지는 데 쪽박까지 깨겠다고 네탓만을 하는 그가 과연 핵심참모로서의 자질과 양식,양심을 가졌는지 그 네탓에 식상하기만 하다.
그 한사람이라도 멸사봉공(滅私奉公)의 공직정신을 갖고 내탓에 충실했더라면 그래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네탓의 말잔치와 행동의 자가당착(自家撞着)이 왜 이렇게 극성을 떠는지 아둔한 머리로는 풀 수가 없는 요즈음의 세태이다.
노무현대통령의 재신임 파문도 네탓인 전 총우비서관의 뇌물수수에 의한 정권의 도덕성 훼손이라니 말이다. 물론 그 다른 네탓도 야당 정치권과 언론에 있다고 한다니...
그런데 며칠전 꺼리김없이 네탓을 털어 놓으며 기자들 앞에 나선 사람이 있었다. 지난해 대선때 노후보 선거캠프에서 공보특보의 중책을 맡았던 현 민주당 유종필(柳鐘珌) 대변인이였다.
그는 '대선후 12월에는 참모들이 이성을 잃은 듯 했다. 여기 저기서 돈벼락이 떨어지니 정신을 차릴수 있었겠느냐'며 청와대 젊은 측근들의 비리와 도덕성을 털어 놓았다.
이를 듣고 있으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참모들의 비리행태에 놀람을 차치하고 그는 한술 더 떠서 '이참에 못 먹으면 안될 것처럼 달려 들더라, 한마디로 펄펄 날아 다니더라'다.
또한 '파도가 몰아치면 입을 다물고 있어도 짠물이 들어 가는 데 입을 벌리고 있었으니 얼마나 들어 갔겠느냐'며 그 뇌물의 범위도 상상케 했었다.
그 사실과 대상,과정은 '구체적인 사안은 알아도 말을 못하지만 부산사람들,부산의 기업인들은 노대통령과 연결하려면 누구에게 접근해야 하는 지 다 알고 있었다'라며 수수방관의 네탓이 거침이 없다.
그러면서 네탓의 극치는 '나는 인수위 때부터 알았다. 그때 이미 아는 사람들에게 인수위 젊은 애들은 1년도 못가 잘릴 것이라고 걱정스럽게 말한 경험이 있다'다.
그가 네탓을 자신있게 털어 놓은 것은 '나는 DJ정권에 참여해 봐서 권력의 속성을 잘 알고 그래서 처신에 조심했기 때문에...'란다.
그가 누구인가. 그의 말대로 전정권에서 권력의 쓰고 단 속성을 알았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대선때 그는 핵심참모의 하나인 공보특보의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 아닌가.
그의 저간에는 청와대에 입성하지 못한 불편한 심기로 입장이 바뀠으니 어디두고 보자는 심사였을까 아니면 입성했더라면 묵묵부답이 였을까 이제 꺼내 놓으니 갈피가 잡히지 않는 심한 네탓이다.
그가 진정한 공직자였고 사명감이 남달랐다면 비리를 보고 예방했어야지 강건너 불보듯 했다는 것은 직무유기로 내탓을 털어 놓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그의 말대로 권력의 속성을 경험했다면 마땅히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각오로 노후보에게 쓴소리는 못 했단 말인가.
물 엎질러지는 데 쪽박까지 깨겠다고 네탓만을 하는 그가 과연 핵심참모로서의 자질과 양식,양심을 가졌는지 그 네탓에 식상하기만 하다.
그 한사람이라도 멸사봉공(滅私奉公)의 공직정신을 갖고 내탓에 충실했더라면 그래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네탓의 말잔치와 행동의 자가당착(自家撞着)이 왜 이렇게 극성을 떠는지 아둔한 머리로는 풀 수가 없는 요즈음의 세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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