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유한양행에 '치주질환 치료 신약물질'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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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유한양행에 '치주질환 치료 신약물질'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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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결과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에 글로벌 라이센싱도 가능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의 치주질환 천연물 신약후보물질인 ‘BT-301’이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 최상후)에 기술이전 되었다.

금번 기술이전은 ㈜오스코텍이 개발한 ‘BT-301’의 국내외 전용실시권 및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포괄적으로 이전하고, ㈜유한양행은 오스코텍에 계약금 및 단계별 정액기술료(Milestone)와 사업수익에 따른 로열티(Royalty)를 지급키로 하였으며, 글로벌 라이센싱 성공 시 그 수익도 공유하기로 하였다.

‘BT-301’은 염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염증으로 인한 잇몸과 치조골의 손상을 막아줌으로써 치주질환 치료를 가능케 한다.

오스코텍의 김세원 연구소장은 ‘본 물질은 국내외 다수의 천연물 추출물에 대한 효능검색을 통해 확인된 항염증 효능과 뼈 보호작용에 효능을 갖는 2가지 천연물로 이뤄져 있어 인체에 독성관련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명확한 작용기전과 효능이 이미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BT-301’은 세포수준에서의 연구결과뿐 아니라 흰쥐와 개를 통한 전임상실험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어, 유한양행이 금년 상반기에 예정하고 있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임상2상 실험에서도 유의한 효능이 입증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코텍은 ‘BT-301’을 2008년 8월에 국내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유럽과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에 해외 특허를 출원하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치주질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다빈도 질환 3위(연간 793만여명)에 올라있고, 요양급여비용의 증가율 역시 16.1%로 10대 외래 다빈도 질환중에 최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주염관련 질환자들이 급속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유한양행의 연구개발과 마케팅능력이 더해진다면 ‘BT-301’이 치주질환제 부문에서 국내 높은 시장점유율 달성과 아울러 해외 신규시장의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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