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지진 피해 관련 대책회의에서 지진에 따른 국내 산업피해 최소화와 안전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 뉴스타운 박창환^^^ | ||
이날 대책회의에서 최근 일본 대지진 및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고조된 국민의 원전사고 불안 여론에 대해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는 한편, 이번 지진에 따른 산업별 영향 등에 대한 보고와 그에 따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외교통상부에선 일본 내 피해현황 및 후속 대응책과 함께 현지 교포 및 유학생.여행객 등에 대한 추가 보호대책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원전 안전점검 결과와 향후 대책을, 기획재정부는 일본 지진에 따른 세계 경제영향과 대응방향을, 또 지식경제부는 일본산 주요 핵심부품 조달방안 등 주요 산업별 영향과 대책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시장이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국민에게 있는 그대로 알리기 위해 긴급하게 대책회의가 소집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지진에 따른 국내 산업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안전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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