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비롯해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선산업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가장 좋은 동반성장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기업청과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촉진과 국산화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을 위해,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조성되는 금액은 총 300억원이며, 중소기업청과 현대중공업이 1대1의 비율로 각각 15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현대중공업에서 직접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중소기업이 개발할 때 지원되며, 개발에 성공한 제품은 조성에 참여한 현대중공업에서 구매하게 된다.
한편, 정운찬 위원장은 이날 현대중공업과 협력사간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결성식 후에는 부산·울산지역의 조선산업 9개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위원장은 “조선산업은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 아이콘으로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중국이 턱 밑까지 추월해온 상황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오기전(주) 강병춘 대표는 “조선산업의 경우 협력사 직원들을 원청사에 파견해 실습하는 등의 현장 기술교육이 절실하다.”고 호소했고, 기타 중소기업들은 상생협력펀드, 현금성결제 등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노력을 요청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이 대기업과 1차 협력사에 국한되어 추진하는 경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1차 협력사들도 납품대금의 현금지급 확대 등 2~3차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