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그간 부담이 되어온 바이오사업부문은 지난해부터 투자 중단 및 정리 중이며 늘어나는 광케이블 수요에 맞춰 생산설비의 증설로 실적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옵토매직은 2007년 케미존과의 합병 이후 수익성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신약개발사업부문 구조조정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30여년간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쌓아온 주력 광섬유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매출 증대는 물론 수익성도 개선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2007년 케미존과 합병으로 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옵토매직은 지난해 8월 바이오 신약개발사업에 대한 신규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옵토매직은 케미존 청산 과정에서 발생한 총 129억원의 손실을 지난해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하면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단기적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옵토매직은 무엇보다 올해는 경쟁력 있는 주력사업인 광섬유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급증하는 광섬유 수요에 따라 생산설비를 지난해 20%가량 늘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 등지에서 특수광섬유인 BIF(Bending loss Insensitive Fiber, 벤딩강화광섬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게다가 BIF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옵토매직 강희전 대표는 “국내외 광섬유사업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광섬유사업에 올인할 것”이라며 “이미 광섬유 생산설비가 풀가동 중으로 추가 증설을 서둘러 공급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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