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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규의 해설이 있는 유쾌한 마임'^^^ | ||
40년간 한국 마임을 개척하고 지켜온 한국의 독보적인 마이미스트 유진규는 우리나라에 마임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1972년 국내 처음으로 마임 개인 발표회를 가졌다. 그 이전까지의 마임은 에피소드의 발표회에 불과했으나, 유진규는 ‘첫 야행’이라는 이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 장르로서의 마임을 한국에 소개했다. 보통 마임이라고 하면 우스꽝스러운 서양의 팬터마임을 떠올리기 쉬우나, 유진규는 이 광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국적인 감성을 가진 마임을 재창조하는 데 수십 년의 세월동안 한결 같이 심혈을 기울여왔다.
길거리에 나뒹구는 검은 비닐봉투를 보며 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을 떠올리고 만든 ‘검은 봉지’,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를 한지와 조명 등 한국적 소재들을 활용해서 창작한 ‘빈손’ 등이 그를 대표하는 마임 작품이다. 또한 춘천 마임축제를 감독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만든 유진규는 최근에도 ‘빨간방’, ‘하얀방’ 등 독특하면서도 실험적인 마임 예술을 대중에게 선보임으로써 “신선하면서도 감동적이다”는 평과 함께 평론가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은 유진규와 함께,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이미스트 야마모토 코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임 극단 ‘마음같이’,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코미디 서커스라는 장르를 개척하여 항상 참신한 공연을 자랑하는 ‘팀 퍼니스트’ 가 준비한 다채로운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2011년 KAIST 첫 문화행사로 펼쳐지는 유진규의 ‘해설이 있는 유쾌한 마임’은 몸의 예술, 마음의 언어라 불리는 그 독특한 마임 예술의 세계에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것은 잊지 못할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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