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15년까지 1만명의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에게 해외파견, 교사교류, 해외연수 기회를 지원하는 ‘우수교원 해외진출지원 5개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수학·과학 분야 현직·예비교원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정부최초의 중장기 계획인 ‘우수교원 해외진출지원 5개년계획’을 수립했다.
교과부는 또 우수한 국내 현직·예비교원들에게 해외 교육현장 경험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에게는 해외 교육사례와 경험을 현장에서 활용 및 공유하게 하고, 변화하는 글로벌교육 환경 적응을 위한 국내 교원의 국제역량을 강화해 2015년까지 현직·예비교사 1% 이상을 해외로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교육대·사범대생을 포함한 예비 교원들의 취업률이 저조하고 비정규 교원들이 증가하는 등 국내 교원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에 마련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먼저, 현재 3~6개월인 국내교원 해외진출지원사업 파견 기간을 12개월 또는 6+6개월 등의 다단계 형태로 확대한다.
파견국가와 기관은 10개국 20개 기관으로 늘린다. 파견 교사의 담당 과목도 수학·과학 중심에서 한국어·전문계 과목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 국가별로 상이한 방학기간을 활용해 교사교환 및 공동 수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간 상호교류를 통한 연수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된다.
중등 과학교사들에게는 ‘유럽 핵 입자물리연구소(CERN)’ 등 국제 대형연구시설 체험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농어촌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사와 학교에 대한 글로벌 연수와 국제소양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 교사대와의 복수, 공동학위 및 전문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사대생의 해외교생실습(인턴) 확대를 위해선 대상 지역을 WEST 제도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대학과의 복수·공동 학위 양성을 위해 ‘국내대학 4년+해외대학 1년(4+1)’ 등의 개설을 지원해 단기간에 해외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는다. 영어 수업이 가능한 TiE 교육과정도 개설하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국제수준 교원 양성 내용을 지표화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향후 국내 우수교원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파견국가와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 3개국 5개 기관에서 2015년에는 캐나다, 영국, 미국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EU국가 등 해외진출 대상국가를 10개국 20개 기관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과부는 이달 중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6월말 파견 대상자를 선발해 9월부터 해외 파견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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