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6일 기술성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신약 기업인 (주)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 이하 ‘인트론바이오’)은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N-Rephasin® SAL200'의 연구 결과가 항생제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의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신약후보는, 최근 내성균 발생 사례의 증가로 그 치료 효과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반코마이신(Vancomycin)이나 자이복스(Zyvox) 같은 블록버스터급 약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기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획득한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나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등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이 신약후보의 특징은 기존의 약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작용기전을 가진다는 것이며, 이 때문에 내성균을 포함한 모든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약물들은 최소 12시간에서 24시간 후에 그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 N-Rephasin® SAL200은 수분 내에 기존 약물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 윤성준 대표는 “N-Rephasin® SAL200을 오는 2012년까지 글로벌 신약 기업에 라이센싱할 계획이며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위해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준의 입증자료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며 “기술이전비는 자체적으로 추산한 결과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수준에서 라이센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06년 한 해 동안 약 10만 명이 ‘MRSA’에 감염되었고 이 중 2만여 명이 사망했다. 이는 같은 해 에이즈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1만 7천명보다 많은 숫자이다.
최근 MRSA 감염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Pharmaco 보고서'에 따르면 MRSA 감염 관련 약물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2%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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