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1) 대선 폭로 비방전 조짐
李 TK.충청권 공략-盧 수도권 표심공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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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대선 폭로 비방전 조짐
李 TK.충청권 공략-盧 수도권 표심공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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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등록 7명 마감. 한-민 후보 비방전

 
   
  ^^^▲ 연설하는 두 후보^^^  
 

<李 TK.충청권 공략>(종합)

(부산.대전=연합뉴스) 안수훈기자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28일 부산에서 선대위회의를 주재한 뒤 경남과 대구.경북을 돌며 영남권을 다시한번 다졌다.

이어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 지역인 충청권 공략에 나서 이날 저녁 대전역 광장에서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박근혜 김용환 선대위공동의장, 강창희 최고위원 등과 함께 유세를 벌인 뒤 곧바로 청주로 이동해 심야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 창원 유세에서 이 후보는 청중들의 '이회창 대통령' 연호에 고무된 표정으로 "피와 땀을 여러분에게 바치겠다"고 화답했다. 유세장에는 남보원, 한 무, 현철, 그룹 코리아나 등 연예인들이 다수 지원에 나섰다.

이 후보는 "노 후보는 조직폭력배까지 관련된 부정부패 정권의 한가운데 있었지만 저는 비행기값까지 추적당하며, 총풍 세풍 안풍 등 탄압만 받았는데 누가 타락한 정치인이냐"면서 "부패정권의 연장 기도를 끊어야 한다"고 정권교체를 역설했다.

특히 "노 후보는 너무 급하고,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로 불안하며, 대북문제를 해결해야할 외교적 통찰력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저는 30년간의 법관생활과 총리, 감사원장 등 풍부한 국정경험을 갖고 있다"고 국정능력 우위 부각에 역점을 뒀다.

또 "노 후보는 단일화 뒤 정몽준(鄭夢準) 대표와 분권형 개헌문제를 놓고 다투고 있다"면서 "단일화가 정말 나라를 위한 것이라면 제자리를 양보하겠지만 권력을 나눠먹고 나를 떨어뜨리려는 것이라면 야합인데, 이게 새정치냐"고 목청을 높였다.

홍사덕(洪思德) 의원은 "노 후보는 국민경선제를 통해 정권연장 후보가 아닌 것 처럼 속이더니 이제는 과거 DJ가 JP를 속여 충청표를 가져간 것처럼 정몽준을 통해 여러분을 속이려 하고있다"며 '후보단일화 효과' 차단에 주력했다.

이에 앞서 부산 모호텔에서 이 후보는 서 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부산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산선대위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이 지역 '노풍(盧風)' 조짐에 대한 초동 진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 후보는 "새시대에는 현 정권의 틀을 벗어날 수 없는 세력이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상대당이 부산에서 영남후보를 내세워 지역감정에 기대고 조장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나 부산이 구태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열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위원장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유흥수(柳興洙) 부산시지부장은 "노 후보의 강력한 지역연고와 후보단일화 효과로 일시적인 민심동요가 있지만 목표치인 70% 득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15대 대선에선 DJP 연합과 이인제 후보의 출마로 52% 득표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노 후보를 20% 수준에서 묶을 것"이라며 젊은층과 노 후보 모교인 부산상고 동문에 대한 중점대책을 보고했다. (끝) 2002/11/28 16:36

 
   
  ^^^▲ 연설하는 두 후보^^^  
 

<盧 수도권 표심 공략>(종합)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전승현기자 =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28일 전날의 부산→서울 열차유세에 이어 수도권에서 지하철 유세를 통해 서민.중산층 표심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노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역 광장 유세에 이어 GM 대우자동차 공장을 찾아 구내식당에서 노동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부천역→신도림역→종각역→청량리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유세를 벌였다.

노 후보는 역 광장 유세를 통해 "민주당 후보는 노무현인데 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공격하느냐. 노무현을 공격하라"며 한나라당의 '반 DJ' 선거전략을 비난하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김대중 정부가 아니라 노무현 정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부정과 의혹이 있으면 특검제니 방탄국회니 국정조사니 하며 국회가 계속 싸움만 하게 되고 부정한 대통령을 뽑으면 부정한 정부가 되는 만큼 의혹없는 대통령을 뽑자"면서 "나는 털어도 먼지가 안난다"고 '도덕적 우위'를 주장했다.

그는 또 자신의 '희망 돼지저금통'을 통한 32억원 모금 사실과 한나라당측의 거액 후원금 모금 사실을 대비시키며 "재벌돈이나 뒷돈을 받지 않고 국민에게 빚진 국민후보 노무현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대통령이 되면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전국 대통령이자 통합의 대통령이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재벌개혁 않으면 다시 IMF가 온다"며 "월세 900만원 짜리 집을 세채나 가진 사람은 IMF가 오든 DMF가 오든 관계가 없고 죽는 것은 서민뿐"이라며 이회창 후보의 '빌라게이트'를 겨냥한 뒤 "나는 아이들 취직걱정도 해보고 시집장가보낼 때 전세를 어떻게 마련할까도 걱정하는 서민"이라고 '서민이미지'를 부각하려 했다.

나아가 그는 "나는 성공했지만 혼자만 잘 살려고 하지 않고 약자들과 아픔을 같이 해왔다"면서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아들도 훈련이 고되다는 27사단에서 박격포 메고 박박 기었다"며 이 후보 두 아들의 '병역 의혹'과 대비시켰다.

노 후보는 지하철 안에서 한 여대생에게 희망사항을 물어 "서민이 잘 살고 장애인이 편하게 다닐 수 있고 취직 걱정이 없고 농민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하자 "그럼 노무현 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GM대우차 방문에서 그는 지난해 방문때 받은 계란세례를 회고하고 "정리해고나 해외매각보다는 공장이 우선 돌아가야 한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했다.

정리해고 해결과 관련, 그는 "중요한 것은 노동자의 요구를 100% 들어주는게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만나고 토론하고 의견듣고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회창 후보도 이런데 오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 2002/11/28 16:47

 
   
  ^^^▲ 연설하는 두 후보^^^  
 

대선 폭로.비방전 조짐

(서울=연합뉴스) 이상인 황정욱기자 = 한나라당이 28일 정치인과 언론사 고위간부 및 취재기자 등의 통화내역이라는 '국정원 도청자료'를 폭로하고 민주당은 이를 "지지율 만회를 위한 흑색선전"이라고 비난하는 등 폭로전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양당은 또 이회창(李會昌)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각각 겨냥해 인신공격성 비난을 강화하고 있어 대선전이 초반부터 폭로.비방전 과열로 혼탁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국정원 내부자료를 입수한 것"이라며 '도청자료'를 공개하고 "노무현 후보가 '대국민 사기극'을 통한 '사이비 국민후보'로 밝혀진 이상 국민앞에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료에는 "김원기 고문이 김정길 전 의원에게 '3월10일 박지원 청와대 특보에게 노무현 후보가 본선에서 이인제보다 경쟁력이 좋을 것같다는 분위기가 청와대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잘 얘기해 놓았음. 노무현이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좋지 않느냐'고 문의한 바 김 전 의원은 동감이라는 반응을 보임"이라고 돼 있다.

한나라당과 관련해서도 이부영-서상섭 의원간, 당내분을 둘러싼 김수한 전 국회의장-하순봉 부총재간 통화내용 등과 함께 한나라당과 자민련간 합당모색을 위한 하 부총재의 접촉 의향 등이 기재돼 있다.

그러나 이 자료에 거론된 민주당 김원기(金元基) 고문과 이강래(李康來) 의원 등은 "터무니 없는 내용으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전혀 사실무근이며 날조"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출처불명의 날조된 문건으로 의혹을 부풀리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하다"면서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지지율이 떨어지자 '말기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도청자료라는 근거를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난번 도청문제가 나왔을때 민주당은 현장검증 실시 등 합동감사를 제안했지만 한나라당이 반대해 무산됐다"면서 "차제에 국정원 도.감청 문제에 대해 감사원, 정보통신부의 인력을 지원받아 국회에서 합동감사를 하자"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선대위 조윤선(趙允旋) 대변인은 이날 '왜 노무현은 안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노 후보를 'DJ 양자, 구태정치인, 기회주의자, 선동가, 함량미달자'라고 몰아붙였고 부대변인단도 '호남정권의 후계자, 낡은 정치의 화신'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이 나라를 5년전 IMF 신탁통치로 넘겨줄 당시 총리를 거쳐 여당의 총재가 되고 대통령후보에 오른 이 후보는 정권을 달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으며 당대변인실은 엘리트주의, 정치보복 우려, 고령 등을 열거한 '이 후보가 안되는 열가지 이유'란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다. (끝) 2002/11/28 18:02

 
   
  ^^^▲ 연설하는 두 후보^^^  
 

<한-민 후보 비방전>-1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한나라당은 대선 공식선거전 이틀째인 28일에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DJ의 후계자'라고 몰아붙이며 '부패정권 심판론' 확산에 주력했다.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부산 선거전략회의에서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5년간의 혼란과 정권의 난맥상을 심판해야 하며 이 정권이 아류정권을 만들어 정권을 연장하려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특히 "상대당은 영남후보를 내세워 지역감정에 기대면서 이를 조장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부패한 김대중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시민들의 소리를 들었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냐, 연장이냐를 선택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유흥수(柳興洙) 부산시지부장도 "후보단일화는 DJP연합과 다르지 않다"면서 "노무현 후보는 16대 총선과 지방선거때 (부산에서) 35-37%를 득표했지만 이번에는 20% 수준으로 묶을 것"이라고 호언했다.

조윤선(趙允旋) 대변인은 '왜 노무현은 안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노 후보를 'DJ 양자, 구태정치인, 기회주의자, 선동가, 함량미달자'라고 몰아붙였고 부대변인단도 '호남정권의 후계자, 낡은 정치의 화신'이라는 등의 표현으로 비난했다.

또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DJ 후계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국민통합 21에 '트로이의 목마'가 있다는 소문까지 파다하다"고 '재뿌리기'를 시도했다. (끝)
2002/11/28 15:36


<한-민 후보 비방전>-2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 민주당은 28일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 지지 표명을 들어 이 후보에 대해 '낡은 정치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며 공세를 취했다.

이미경(李美卿)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92년 대선때 '우리가 남이가'라는 발언으로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김씨의 언동을 지켜볼 것이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이 후보도 김씨를 이용해 지역감정 선거를 획책하려 한다면 국민의 엄정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삼(閔泳三) 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엊그제는 나라경제를 망친 분을 모시더니 오늘은 권모술수의 대가를 끌어안는 등 과거수구 세력을 끌어모아 늙고 낡은 정치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다른 논평에서 "한나라당이 IMF(국제통화기금) 국난을 부른지 5년이 됐다"고 상기시키고 "미국에선 대공황을 부른 공화당이 1933년부터 20년동안 정권을 잡지 못했고 영국은 1976년 IMF를 맞은 노동당이 79년부터 18년동안 집권하지 못했다"며 "IMF를 초래한 한나라당이 정권을 달라는 것은 뻔뻔하다"고 주장했다.

노 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한 개혁국민정당은 전날 김동길(金東吉) 교수의 이회창 후보 찬조연설에 대한 논평에서 "'2천명 가까운 간첩이 우글우글한다'며 이 후보의 신변보호를 주장한 것은 한편의 코미디"라며 "우수수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우리야 고맙지만, 이 후보가 정말로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주변의 비이성적인 인사들로부터 정리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끝) 2002/11/28 15:37

 
   
  ^^^▲ 연설하는 두 후보^^^  
 

<李 TK.충청권 공략>

(부산.대전=연합뉴스) 안수훈기자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28일 오전 부산에서 선대위회의를 주재한 뒤 경남과 대구.경북지역을 돌며 영남권을 다시 한번 다졌다.

이어 오후엔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 지역인 충청권 공략에 나서 저녁 대전역 광장에서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박근혜 김용환 선대위공동의장, 강창희 최고위원 등과 함께 유세를 벌인 뒤 곧바로 청주로 이동해 심야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충남 예산의 종가에서 1박하고 29일엔 예산 선영을 참배한 뒤 천안-평택-수원으로 북상하는 유세를 계속한다.

이에 앞서 부산 모호텔에서 이 후보는 서 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부산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산선대위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이 지역 '노풍(盧風)' 조짐에 대한 초동 진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 후보는 "새시대에는 현 정권의 틀을 벗어날 수 없는 세력이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상대당이 부산에서 영남후보를 내세워 지역감정에 기대고 조장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나 부산이 구태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열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위원장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유흥수(柳興洙) 부산시지부장은 선거상황 보고에서 "노 후보의 강력한 지역연고와 후보단일화 효과로 일시적인 민심동요가 있지만 목표치인 70% 득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15대 대선에선 DJP 연합과 이인제 후보의 출마로 52% 득표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노 후보를 20% 수준에서 묶을 것"이라고 말하고 젊은층과 노 후보 모교인 부산상고 동문에 대한 중점대책을 보고했다.

회의후 이 후보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 만남의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대구 백화점, 김천역 광장 등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유세에서 이 후보는 노 후보를 겨냥, "지난 5년간 이 정권이 국정혼란과 부정부패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장관직을 수행하며 그 핵심에 있었던 사람이 새 정치를 말할 수 있느냐"면서 "현 정권의 아류정권을 만들어 정권을 연장하려는 사람들을 12월19일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또 "12월19일은 완전히 새로운 조국을 탄생시키는 날"이라며 "집권하면 역사상 가장 깨끗한 정부를 만들고, 대탕평 인사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02/1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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