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도 '캡슐텔' 등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상하이에도 '캡슐텔' 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방식 모방, 하루 숙박 68위엔

^^^▲ 상하이에 등장한 캡슐텔.
ⓒ 뉴스타운 이동훈^^^
일본 한국 등 땅이 좁은 나라에서 인기를 끈 '캡슐텔'이 땅 넓은 중국에서도 선 보여 화제다. 상하이에 첫 선을 보인 중국식 캡슐텔(膠囊旅館)'은 1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에서 하루 밤에 68위엔(약 11500원)으로 잠을 잘 수 있다.

10일 베이징신바오(北京晨報)에 따르면 상하이 중산베이루(中山北路)에 68개의 초미니 침실로 이루어진 캡슐텔이 들어섰다. 현재 이 캡슐텔은 완공상태이며 곧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이 소식은 전했다.

캡슐식 침실은 길이 220cm, 높이 110cm 사이즈다. 마치 중국에서 흔히 보는 기차의 침대칸과 흡사하게 2층 또는 3층으로 구성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옵션으로 벽걸이 TV가 제공되며, 무선 인터넷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캡슐텔의 한 임원은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캡슐텔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사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재료와 규격을 일본 표준에 따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이제 상하이도 도시 밀집도가 높아져 잠만 자기를 원하는 이들에겐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러한 숙박방식이 공간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좋을 것"이라며 호응을 보였다.

단잠을 원하는 손님은 시간당 28위안(4700원)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