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을숙도문화회관은 11일 오후 6시 대공연장에서 합창과 성악으로 이뤄지는 ‘2010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 환경음악회는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민에 대한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사하구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관람료를 받지 않았는데 올해는 환경음악회의 특성을 살려 폐건전지 두 개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환경음악회는 내용면에서도 알차졌다. 1부에서는 동아대 김명규 교수의 지휘 아래 동아대 합창단이 외국민요, 가요, 팝 음악을 들려주게 되는데, 향수· 가을편지· 내가 만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맘마미아· 댄싱퀸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준비됐다.
2부에서는 뉴프라임 오케스트라가 윌리엄텔 서곡을 연주하고, 부산의 빅3 테너로 불리는 이은민· 김지호· 장진규 씨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가정에서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하지 않아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이 관람료로 받게 됐다.”며, “연말에 의미 있는 환경음악회에서 좋은 음악을 감상하고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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