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 태권도 실격패 외교문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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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태권도 실격패 외교문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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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선수 楊淑君 전자보호구 에러문제

 
   
  ▲ 실격패를 당한 후 통곡하는 양수쥔 선수전자보호구에서 일어난 에러가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 뉴스타운 이동훈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어난 타이완 여자 태권도 선수의 실격패 사건이 점차 외교갈등으로 거칠게 비화하고 있다. 19일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타이완 선수단측이 판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큰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당일 태권도 여자 49kg급 8강전에 출전한 타이완 선수 양수쥔(楊淑君)의 전자 보호구가 작동되지 않은 데서 시작됐다. 심판은 즉시 반칙 룰에 의해 실격패를 선언했다.

이 경기에서 양수쥔 선수는 베트남 선수를 맞아 경기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9:0으로 앞서던 상황. 한국측 전자보호구 기술자가 제기한 이의에 따라 확인한 결과 양(楊) 선수의 보호구의 타격 센서의 작동을 방해하는 2개의 이물질이 발견된 것.

실격패가 선언되자 양 선수측은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경기장에 주저앉아 통곡하기 시작하면서 일대가 어수선한 분위기로 변하고 말았다.

이에 타이완 태권도선수단은 "분명 경기전 전자호구를 검사했으며, 그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경기 도중 이상이 발견됐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전자 보호장비는 경기 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기 중에 장비를 문제삼아 실격패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선수단 간부는 "이건 주최측의 농간"이라면서 아시아태권도연맹에 재경기를 열어 줄 것을 요구하다가 반려 당하자 선수단 전체가 퇴장하는 등 거친 항의의사를 보였다.

아시아태권도연맹 자오레이(趙磊) 부총재는 "규정에 따라 실격패를 선언한 경우 재경기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타이완측은 "이는 분명 중국 주최측이 음모를 꾸민 것이며 법정 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측은 "우린 아무 잘못이 없다"는 입장이다.

타이완 행정원 체육위원회 다이샤링(戴遐齡) 장관은 17일 성명에서 "국제 사법기관을 통해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만 총통부의 뤄즈창(羅智强) 대변인은 "이번 실격패 사건에 대해 마잉주(馬英九) 총통도 깊은 관심을 표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마잉주 총통은 행정원, 체육위, 중화올림픽위원회가 전력을 기울여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타이완 언론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크게 흥분한 상태다. 중앙통신은 "중국에서 당한 운동경기의 편파판정이나 굴욕적인 대접이 광저우가 처음이 아니다"면서 과거 4대 판정 의혹을 열거하기도 했다. 이 통신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다"라고 중국의 태도를 거세게 비판했다.

양수쥔 선수는 뛰어난 미모와 격투 실력으로 현재 타이완에서 인기 절정을 구가하는 스포츠 스타이다. 최근 도쿄영화제 등 국제 대회 때마다 중국과 타이완 사이에 일어난 외교갈등이 이번 '양수쥔 반칙패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양보없는 감정싸움으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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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청산애국라이트 2010-11-20 17:16:13
더러운 종북주의 친북 좌파새끼들이 대대만분들을 화나게 했군

개종재새끼들 ㅋㅋㅑ 퉤~~~~~~ 더럽다 좌빨새끼들아


하여군 대한민국 망하게 하려는 촛불좌빨새끼들 어디가나 난동질 피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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