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니커에프앤지-경북도, 미현지조사단 점검 총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주)마니커에프앤지-경북도, 미현지조사단 점검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삼계탕, 미국 수출 ´청신호´

^^^▲ 경북 닭고기 생산업체인 ´(주)마니커에프엔지´가 미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은 경북체신청에서 마련한 삼계탕 무료급식봉사^^^
경북 삼계탕의 대미(對美) 수출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경상북도는 2008년 한·미 쇠고기수입협상 이전부터 추진된 ´대미 삼계탕 수출사업´이 미FSIS(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 현지조사단 파견 결정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닭고기 생산업체인 ´(주)마니커에프엔지´ 등 수출업체 3곳에 대한 미FSIS의 현지점검이 오는 16일부터 25일 사이에 진행된다.

미국 현지조사단은 2008년 10월 검역원 및 3개 수출 업체에 대한 1차 점검 후 작업장의 위생실태, 닭고기 안전과 관련된 제도, 질병관리 상태 등에 대한 집중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해당업체에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최종 보완 자료 제출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차 현지조사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는 해당업체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위생수준 및 기술능력 향상, 실험실 운영사항 및 기술·자료준비 등 선행조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점검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삼계탕을 축산물로 분류해 수입 검역 및 검사요구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하는데다 태도 또한 소극적이어서 삼계탕 수출이 어려운 나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대미 수출이 지연되는 동안 경북의 양계농가는 일본, 대만,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 2007년 749t, 2008년 1025t, 2009년 1527t으로 꾸준히 수출물량을 늘려가는 추세다.

특히 일본과 대만으로 삼계탕을 수출하는 (주)마니커에프앤지는 일본인의 기호에 맞는 삼계탕죽, 반계탕 등을 개발해 한국 삼계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지난해 일본 삼계탕 수출량 854t중 228t(26.7%)을 수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교포와 유학생 등이 200만명을 넘는 미국에 삼계탕을 수출하게 된다면 양계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한EU-FTA타결로 농산물 중 양계 생산 감소액이 201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미 삼계탕수출은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