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정도 서울, 2시간 만에 주파
스크롤 이동 상태바
600년 정도 서울, 2시간 만에 주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관광에 효자노릇 톡톡

600년 역사의 도읍이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 서울. 그래서 서울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유서 깊은 궁궐과 유적지가 가득하다. 또한 남산타워와 한옥마을 등 관광지를 비롯해 동대문 명동 이태원 등 쇼핑타운과 고급호텔 등이 밀집돼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연 관광객이 5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예전에는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명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서울을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개발키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카드가 바로 '서울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앞서 '아셈'(2000년)과 '한국방문의 해'(2001년), '월드컵'(2002년) 등을 겨냥, 수도서울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00년 10월부터 투어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투어버스는 서울의 문화유적지와 쇼핑명소 등 주요 관광지를 선별해 코스로 연결해 놓은 게 특징.

현재 운영되고 있는 코스는 도심순환과 고궁 두 개 코스다. 2시간 가량 걸리는 도심순환코스는 광화문을 출발해 남대문 이태원 명동 동대문 등 주요 쇼핑명소와 남산한옥마을 인사동 등 27곳을 연결한다.

고궁코스는 덕수궁 인사동 창덕궁 대학로 창경궁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잇는 역사·문화코스로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시는 편안한 도심관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의자간격이 넓고 리크라이닝 시트를 사용한 35인승 천연가스 투어버스를 특별히 제작했다. 친밀감과 신비감을 주기 위해 버스내부를 한국전통미가 강한 인동당초무늬로 장식했다.

투어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외국어에 능통한 가이드가 차량에서 동승해 안내를 맡고, 5개국어로 안내되는 다국어음성안내시스템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투어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셔틀버스이므로 자유롭게 명소를 관광을 마친 후 다음버스로 갈아탈 수 있다. 또 티켓이나 무료 쿠폰북을 제시하면 전쟁기념관(30%), 정동극장 예술무대(20%), 한강유람선(20%) 등 40여 곳의 입장료를 10~30%까지 할인 받는다.

자유이용권(성인 1만2000원, 고교생이하 9000원)은 타는 횟수에 제한 없이 도심순환 및 고궁코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단일코스권(성인 1만원, 고교생이하 8000원)은 도심순환이나 고궁 코스를 역시 횟수에 관계없이 승하차 할 수 있다.

1회 승차권은 5000원(고교생이하 3000원). 운행시간은 도심순환 오전9시~오후9시, 고궁 오전9시~오후5시.(월요일 휴무) 승차권은 덕수궁앞 티켓박스, 광화문관광안내소 내 티켓박스 등 코스 내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문의: ☎777-6090)

한편 시는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는 '시티투어 공식캐릭터 상품' 4종을 개발, 지난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캐릭터상품은 '배낭을 맨 마시마로' '항공모를 쓴 마시마로' 인형(1만원) 2종과 시티투어버스 모형차(7000원), '뷰티플 서울' DVD 타이틀(1만5000원), 단청무늬 에이프런(2만3000원)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