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노프 러시아 국방상과 키르기스의 도포에프 국방상은 22일 모스크바에서, 키르기스의 칸트공항을 러시아군의 군사기지로 이용할 것을 정한 협정에 조인했다.
러시아 국방성에 따르면 기지에는 러시아의 스호이 27전투기와 스호이 25폭격기 등을 배치하고 병사 수 백명이 주둔할 전망으로, 소비에트 붕괴후 러시아군이 새로이 국외에 기지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르기스에서는 재작년 동시다발테러 사건 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사행동의 거점으로 하기 위해 주둔중으로, 이번 합의에 따라 키르기스에는 미국과 러시아의 공군기지가 공존하게 된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의 마약 밀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슬람 과격파의 물밑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러시아로서는 중앙아시아에서의 군의 존재를 강화함으로서 이러한 위협에 대항해 가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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