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서 연이은 다이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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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서 연이은 다이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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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는 기원제까지

8월 막바지 여름휴가철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소방방재청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말·휴일도 없이 비상근무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지자체에서는 물놀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충북 괴산군, 경기 가평군 등은 계곡이 깊고 물이 맑아 물놀이객이 많이 찾고 있으나, 물놀이 사고 또한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였다.

지난 8월 16일(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용추폭포계곡에서 학교 중·고등학교 동창 4명과 다이빙을 하던 중 이모(24세, 남/경기 평택)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8월 18일(수) 동일한 장소에서 친구 6명과 다이빙을 하던 중 윤모(21세, 남/서울 성북)씨도 동일한 사인으로 사망하였다.

며칠간 비가 많이 와서 유속이 빠르고 일부구간은 수영을 하기에 부적절한 장소로 수영금지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었고, 첫 사고 후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표지판까지 설치되어 있었으나, 아까운 생명을 막지는 못하였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물놀이 다이빙 및 물놀이를 할 수 없도록 폐쇄 및 전면 통제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청천면에서는 물놀이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물놀이 안전기원제까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8월초 청천면 속리산 국립공원내 화양계곡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생 2명(16세, 남/충북 청주)이 수영미숙으로 사망하여 국립공원구역내 물놀이 행위 단속을 위한 순찰강화 등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철저한 통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가평군에서도 물놀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였다. 7월 28일(수)은 조종천에서 홍모(38세, 남/경기 남양주)씨가 도강 중 사망하였으며, 조종천 상류 하천에서 김모(20세, 남/경기 군포)씨가 수영미숙으로 사망하였고, 목동유원지 인근 하천에서도 김모(25세, 남/경기 남양주)씨가 물놀이 중 사망하여 같은 날 인명피해가 한꺼번에 발생하기도 하였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용 MP3를 제작하여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가평, 포천, 양평지역 6개 하천 120km에 걸쳐 소방항공대 헬기를 활용하여 항공홍보방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4년 여름철 물놀이 사망자 중 65%가 하천, 계곡에서 발생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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