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춘추작가회 "제2회 문학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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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춘추작가회 "제2회 문학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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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빛고을에 문학관이 없다는 것에 반성,현대문학 설립의 당위성 제시

^^^▲ 문학춘추작가회 "제2회 문학세미나" 에서 노남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학춘추작가회(회장 노남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문인회와 (사)한림문학재단 후원으로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실시한‘제2회 문학세미나’는 가사문학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문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밝히며 성료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손광은 시인(문학박사, 전남대 명예교수)은 “가사문학이 서구의 영향과 수용의 흔적 이전에 자유시의 형식을 自生的으로 갖췄다는 새로운 가설을 제기”하여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통적인 한국 시가 장르 변천사 가운데서 가사문학의 위상을 새롭게 해석했으며, 가사문학은 통시적으로 고전시가의 전통과 연계성 그 위상의 현주소”를 밝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명재 문학평론가(중앙대 명예교수)는 “광주•전남은 역사적으로 조선 시가와 가사문학의 본고장인 만큼 문학전통을 잘 살리는 일이 바람직하며, 미래 한국 주류문단 진입을 위해 청소년들의 문예지도와 함께 지방의 작품 발표 지면들을 가꾸어야 하며, 특히 예향인 호남 수도인 빛고을에 문학관이 없다는 것에 반성하고 현대문학의 큰 공로자인 龍兒 박용철과 茶兄 김현승을 기리는 현대문학 설립의 당위성을 제시하며 지역 문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제2회 문학세미나" 에는 이명재 평론가, 손광은 시인, 한림문학재단 박형철 이사장, 박형동, 이순희 전남문협 부회장, 김영관 광주문협 수석부회장, 백국호 장성문협회장, 조연탁 입석문학회장, 서원웅 별밭문학회장, 임인택 전남수필문학회장, 오승준, 진미화, 김경희 시인 등 문인과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광주.전남 문인들의 열정을 바라볼 수 있었다..

세미나에 이어 노래하는 음유시인이자 포크가수 한보리씨의 ‘미니콘서트’와 한국정자문화의 보고인 담양의 소쇄원 등을 둘러보며 가사문학의 배경과 옛 선비들의 풍류문화를 되돌아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광주․전남의 대표적인 문학 동인회인 문학춘추작가회는 1995년 2월 창립하여 현재까지 8개 장르에 200여 명의 회원이 전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연간집 발간과 찾아가는 문학기행, 남도청소년인터넷백일장 등을 실시하는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문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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