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자연휴양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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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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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20만9천명 이용

안면송이 가득한 아름다운 경관과 울창한 산림으로 에워싼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양림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6천646명보다 42.4%가 증가한 20만8천87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이용객 증가율 27%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차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4만5천대로 ▲대형버스는 지난해 1천35대에서 2천65대로 34.5%가 증가 ▲자가용도 지난해 3만5천24에서 4만 3,541대로 24% 증가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이와 같이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꽃축제를 통해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서해안고속도로 등 접근로의 확충에 따라 서울·경기·호남권 등의 주민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또한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장소를 숲과 계곡을 선호하는 층이 많아진 점과 안면자연휴양림의 특징인 울창한 송림 속에서 산림욕을, 꽃지 등 바다에서는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수여건과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양림관리사업소는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으로 여가시간 확대에 따른 가족중심의 휴양수요 증가와 자연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봉숭아물들이기 체험행사와 야생화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자생식물관찰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 등 서비스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한 봉숭아꽃 물들이기 체험행사에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6천50여명이 참석하여 옛 추억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1992년 175㏊의 안면도소나무숲에 570점의 산림관련자료가 전시된 전시관(141평)과 수목원(11㏊) 등의 교육시설과 숲 속의 집 18동, 산책로 3.5㎞, 전통정원 1동, 전망대 1동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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