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T/F를 구성하고 , 강운태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첫 원탁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6일 개최된 첫 회의는 전통시장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남광주시장내 국밥집에서 상인대표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진행됐다.
전통시장 활성화 T/F는 당사자인 상인대표와 교수,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강운태 시장은 “광주시는 대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제규모를 키우는 것과 함께 경제가 고르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분배의 경제활동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면서
“수요자인 소비자와 공급자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사업 구상”을 설명하고 주차장 건립 등에 매년 100억원씩 향후 5년간 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년 사업 구상에는 ‘1시장 1주차장’을 우선 추진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상인경영혁신 교육과 시장 홍보, 신용카드 사용 증가에 맞춰 카드결제기 보급을 확대해 가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양동시장 홍어 등을 특화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전통시장별로 특화하고 지역문화관광 행사와 연계해 고객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각 전문가와 위원들은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상인 대표들은 주차장 부족 등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강운태 시장은 “▲전통시장별 추진 주체 확보 ▲상품의 질, 가격, 친절 등 상인들의 노력 ▲교통 접근성 확보 ▲문화계 등 지역사회단체의 관심 ▲시장별 특화 육성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에는 18개의 등록 전통시장, 9개의 무등록 시장, 5개의 상점가에 총 4,300여개의 점포가 영업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은 지난 19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 대기업 SSM 등의 진출이 증가하면서 지역상권이 크게 위축되어 소상인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T/F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조정 ▲전통시장 관련 정보 교환, 소상인 애로건의사항 처리 ▲지역 중소상인 보호 및 전통시장 육성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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